[삼성]
대구FC 김재하 단장 선임
- 작성일
- 11-01-19 14:05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sports/article.shtml?id=20110119.010270730200001
야구 마당발, 바닥기는 성적·흥행 '구원투수'로
대구FC 관계자는 "구단 행정력에 관한 단장 책임론 등이 급부상하면서 서포터스의 퇴진운동이 이어졌다"면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 단장이 최근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후임 단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가 열리기 직전까지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며 정식 공모 절차 또는 특정인을 전격 발탁하는 것은 전적으로 이사회가 결정할 부분이기 때문에 절차상의 하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장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단장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던 대구FC 지지자연대 회원들은 박 단장의 해임 소식에 이어 김 단장 선임 소식을 접한 뒤 "서포터스들의 숙원이자 시민들의 바람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신임 단장이 다년간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한 노하우를 발휘,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구FC로 탈바꿈 시켜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 단장은 "축구가 낯설기는 하지만 팬들의 열망을 담아 대구FC가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갑작스럽게 제의를 받아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포부를 밝히기 어렵지만 팬들과 소통하면서 대구FC만의 컬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장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단장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던 대구FC 지지자연대 회원들은 박 단장의 해임 소식에 이어 김 단장 선임 소식을 접한 뒤 "서포터스들의 숙원이자 시민들의 바람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신임 단장이 다년간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한 노하우를 발휘, 비록 종목은 다르지만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구FC로 탈바꿈 시켜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 단장은 "축구가 낯설기는 하지만 팬들의 열망을 담아 대구FC가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갑작스럽게 제의를 받아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포부를 밝히기 어렵지만 팬들과 소통하면서 대구FC만의 컬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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