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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스로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범호가 맹활약하며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시즌 내 KIA 타선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희섭은 “타선의 밸런스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편하게 하면 되는데 스스로 너무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상대투수가 좋은 공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풀스윙을 하지 않는 게 몸에 뱄다. 그는 “제구가 잘 된 공.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공에 풀스윙을 하면 살아나갈 확률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정확성에 비중을 둔 타격을 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최희섭은 “뭐가 답인지 모르겠다”며 또 한숨을 쉬었다.






1군 복귀 후 부쩍 풀스윙이 늘어났다 싶더라니....


개인적으로 희치로네 똑딱이 4번타자네 말은 하지만 전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시당초 매시즌 30홈런 이상 뻥뻥 쳐줄 슬러거로 보지도 않았거든요.


정확성에 기인한 타격을 한다고 20홈런도 못 넘길 선수는 아니기때문에 그냥 20+@ 80타점만 해주면 뭐...


그리고 최희섭 3번론도 찬성하는편입니다.


동무 드러누울때 쯤 해서부터 붙박이로 3번 박아도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