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재작년에는 김희걸, 이상화, 차정민, 신용운 복귀한다고..

베테랑 4인방 분명 불펜에 많은 보탬이 될거라고 그랬는데..

결국 김희걸만 마당쇠 전천후에 신용운은 밸런스 날라가서 1년 통째로 날려먹고-_-

그래놓고 또 이렇게, 것도 11시즌을 20경기도 안 치른 시점에 설레발을 하앍+_+




일단 좌완 사이드암 박정규, KIA 유일무이 진짜. 레알. 짜장 꽃미남 진해수 좌완 둘이 복귀하네요.

티벳에 하앍거리기 전에 기대했던 좌완이 박정규였는데 팔각도 내리면서 좀 망한 느낌...

근데 해수는 기껏해야 문현정보다 약간 더 기대한 정도라.. 안 그래도 지금 상무에서 불놀이 제대로 하고 있는데-_-

복귀하면 팀내 위치가 딱 지금 박정태 정도??

그저 조규제 코치의 지도력을 믿어볼 뿐..



그 다음 우완으로는 곽정철 2호기 임준혁, 전설의 대졸 1차지명출신 오준형, 와일드씽 이범석

주녁이는 올해도 상무에서 페드로 놀이 하고 있어요.

4승으로 다승 1위, 이닝 1위, 탈삼진 2위

올해 말 제대인데 2년 연속 저렇게 달리다 스캠에서 퍼져버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_-

오준형은 즉전 선발감이라고 모셔왔더니 하아.... 조태수, 이상화, 차정민과 함께 불펜 2기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범석이는 9월 제대라 시간을 조금 벌긴 하는데 구단 재활시스템이 썩 훌륭하질 않아서...


선수만 많다고 뎁쓰가 두터워지는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돌아올 전력이 많다는건 절겁네요ㅋ



그 밖에 거포 이호신과 더불어 류재원, 현승민, 박진영, 송산 등 야수들도 돌아옵니다만 1군감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