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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국인 코치를 쓰고 있는 팀이
가토 하지메 - SK
다카하시 미치다케 - LG
페르난도 아로요 - 롯데
칸베 토시오 - KIA

이렇게 4팀인데 모두 성과가 괜찮네요.
물론 다카하시 코치는 아직 초반이라 지켜봐야하지만 가토 코치와 아로요 코치 칸베 코치는 이미 검증이 끝난 단계라고 봐야지 싶은데요.

저 팀들의 공통점은 이전에 투수진의 제구가 하나같이 별로였던 선수들이 많았던 팀이라는거...
그리고 그 제구력 난조의 원인이 죄다 비슷했다는 점 -_-);;; 승부를 못했었죠.

그리고 그 문제를 그대애애로 가지고 있는 팀이 지금의 한화라는거...

여튼간에 각설하고 현재 판 자체를 뒤집을 수 없다면 아니 만일 뒤집을거라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이 투수코치 부분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이상군 코치의 능력은 없지 않다고 봐요. 실제로 운동이 절박했던, 이상군 코치의 지도력이 필요했던 선수들은 큰 성과를 본 적이 있었고요.
하지만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평상시 심어주는것 역시 능력이라고 본다면 부족하다고 할수 있죠.

아예 뒤집어서 미국이 되었건 일본이 되었건간에 자신의 지도 방법을 선수들이 가장 절실한 상황을 연상시켜서 최선을 다해 따라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할거 같아요.
그리고 현재까지 다른 외국인 코치들은 그런 지도를 잘 하고 있었고요.

여튼간에... 야구 좀 잘하자 잡것들아 이런 고민 좀 안하게 -_-);;
팬들이 늬들 밥벌이까지 신경써야 하것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