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개인적으로 본 안영명과 박정진의 투구
- 작성일
- 09-04-22 00:13
양훈의 투구는 귀찮아서(라고 말하지만 이미 문학에서 찍었기 때문에) 편집을 안했습니다.
문학에서 찍은건 나중에 시간나면 올리죠 ㅎㅎ
안영명 같은 경우는 어깨가 잘 뭉친다고 들었는데 투구 직전에 팔꿈치가 어깨 뒷쪽으로 가는것 때문에라도 더더욱 그런거 같네요. 저런 투구법은 리치 하든이 가지고 있는 폼과 유사한데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투구법이죠.
하지만 공을 최종적으로 릴리스할때 최대한 앞에서 형성되는것이 정말 좋습니다.
오늘 피안타가 적었고 잘맞은것만 홈런으로 연결된 이유가 저기라고 봐야겠죠.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직구 평균구속 142~143km를 던져줬고 최고 146km까지 나왔습니다.
박정진의 투구는 뭐랄까 아스트랄 합니다 -_-);;
릴리스포인트도 굉장히 뒤에 가있는데다 폼 역시 뚝뚝 끊어지는듯한 느낌이...
부상을 자주 당하는 이유를 알거 같기도 하네요. 힘의 과소비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좌투수로 까다로운 각도에서 나오기 때문에 건강만 하다면 공략하기엔 쉬워보이지 않네요.
여튼간에 해외사례와 개인적인 느낌으로 판단하는거니 이것이 절대 맞지는 않습니다 ㅎㅎ
한마디로 선무당이 사람 잡을수도 있죠 (물론 선무당은 저입죠) ㅎㅎ
여튼간에... 중계가 없어서 개인 첫 홈런이 날아간 박노민에게 선물합니다.
이범호야 홈런 수도 없이 쳐봤으니 안찍어도 그만 아니겠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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