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테마포토] 10월8일 LG트윈스 한마음 워크샵 현장


10월8일 오전 9시부터 곤지암 리조트에서 있었던 LG트윈스 한마음 워크샵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한마음 워크샵은 철저한 자기성찰을 통해 지난 시즌을 되돌아 보고 선수와 코칭 Staff, 구단 직원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LG 트윈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LG트윈스의 모든 선수,코칭스탭 및 프런트 상호간 신뢰와 배려의 마음을 형성하여 팀웍을 공고하게 하는것을 목적으로 9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워크샵에 들어가기전에 앞서 새롭게 선임된 박종훈감독과 전체 선수단과의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곤지암 리조트 강당에서 교육에 열중인 모습입니다

 

박종훈감독의 인사에 이어 이영환단장이 선수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을 30여분 했습니다.

 

박종호, 봉중근, 이진영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이영환단장에 이어 전문가 특강으로 "멘탈 스포츠로서의 야구(한덕현 박사),"오프시즌 트레이닝의 중요성(김용일코치)" 에 대한 강의가 이어 졌습니다. > >오전 실내강의에 이어 점심식사후 오후일정으로 팀 별(5개팀)로 주어진 과제를 99초 안에 해결하는 게임인 도전 99.9초를 잡아라를 진행했습니다. >팀웍을 위한 전략과 팀원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끔하는 교육입니다.

 

한명이라도 호흡이 맞지 않으면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낼수 없는 봉을 이용한 단체 윗몸일으키기 입니다.

 

8명의 인원이 작은 도마위에 올라가 8초간 버티기 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잡아주고 감싸 안아주는 게임입니다.

 

3인 1조가 되어 한명은 아크릴판에 탱탱볼을 튀기고 한명은 이를 원통에 받아 넣고 나머지 한명은 원통에 들어가지 않은 공을 주워 주는 팀게임입니다.

 

그밖에 거미줄통과, 리모트콘트롤, 백척간두진일보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완벽한 팀웍이 아니면 해낼수 없는 과정들을 함께 해내며 팀웍을 다지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저녁식사후에 가진 분임별 토의 모습입니다. LG트윈스 선수단의 선배·후배로서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팀웍과 승리를 위해 동료 선후배들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




반가운 얼굴들. 해맑은 얼굴들을 차례 차례 보면서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긴 한다만.

내년 가을엔. 나들이 말고 운동 좀 해보자고. 웬수들.

비록 풋내나는 신입사원 연수원생 같지만
이 자유분방하고 기대를 갖게 하는 엘지 선수들이 좋습니다.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