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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현지시간) 투,포수:14일째, 야수:7일째

  오전 9시10분 포수전원과 송광민,연경흠,오선진,한윤섭,윤재국 선수의 출발(선수단보다 20분 먼저 출발)로 시작된 1/29일 훈련은 시간과 운동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코칭스태프의 노력으로 어느 해보다 강도 높은 훈련이 되고 있습니다.

  9시 30분 경 센트럴 오아후 리지널 파크 야구장에 도착한 선수들이 배팅훈련과 수비훈련으로 땀을 쏟고 있을 때쯤(9시 50분 경) 선수단을 태우고 출발한 버스가 도착하고, 10시 20분에는 선수단 전체의 웜업이 시작됩니다.

  점심시간은 40분, 꿀맛 같은 40분은 빨리 지나갑니다.

  4개조로 나뉘어 던지고, 치고, 달리고, 번트, 수비연습 하다 보면 오후 3시 30분.. 야구장에 도착해 있는 버스에 승차할 때까지 한번도 쉴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자라 김태완,윤재국,최진행 선수는 배팅훈련을, 이범호,김태균,강동우 선수는 수비훈련을 오후 4시까지 더 하고 나서야 하루 훈련이 끝납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웨이트 훈련, 오후 6시에는 저녁식사, 저녁 7시30분엔 야간훈련으로 하루 훈련을 마무리 합니다. 너무나 피곤해 달콤한 잠자리로 들게되죠..

 오늘은 정민철의 투구 내용에 김인식 감독의 칭찬이 이어졌는데요.. “굿! 나이스피칭!”을 연발하며 정민철 선수의 투구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23일 가족과 함께 합류한 용병 토마스도 정민철의 투구내용을 보면서 “장점이 많은 선수다”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민철과 투구내용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오늘 올라온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