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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선수가 오후 배팅훈련에서 괴력을 보여줬습니다. 100여개 남짓 공을 쳤는데 그중 60개이상을 담장 밖으로, 그것도 아주 크게 넘겼습니다. 하와이 현지시각으로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주변 공원과 산책로에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훈련을 지원하러 갔던 구단 관계자들은 "공을 주으러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오는 것도 힘들었지만, 공이 너무 멀리 날아가서 사람들이 다칠까봐 더 걱정됐다."고 당시 난감한 상황을 전하였습니다.

(훈련인데 살살 치라고 할 수 없는 노릇...)

한편, 최근 하와이 현지 기온이 27'C~28'C까지 올라 간다고 합니다.

선수단 훈련에 합류한지 딱 7일째를 맞는 디아즈 선수가 한국말로 '너무 힘들어'라고 얘길하였다고 하니 미국보다는 한국프로선수의 훈련이 더 힘든가 봅니다.

이상 하와이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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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훈련 100개중에 60개가 홈런이라니 ㄷㄷㄷㄷㄷㄷㄷ
역시 파워하나는 정말 진퉁박이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