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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08년 무한질주!

세 시즌 연속 10승을 돌파하며, 김광현, 윤석민과 함께 ‘대한민국 빅 3 에이스’로 불리는 한화의 류현진 선수. 2008 베이징 올림픽 캐나다전과 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캐나다전 완봉 포함 17 1/3이닝 동안 10피안타 13탈삼진 2실점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26경기 모두 선발등판해 165 2/3이닝을 소화하며 14승7패 방어율 3.31 탈삼진 134개, 완봉승 한 차례를 포함해 완투도 2차례나 기록했다. 다승 공동 2위, 탈삼진 2위에 이름을 올린 류현진. 데뷔 후 지난 2년간 워낙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변함없이 톱클래스 투수다. 특히 후반기 6경기에서 4승1패 방어율 2.54로 역투를 펼치며 \'현진 이글스\'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가장 뼈아프다는 류현진 선수, 21살의 나이에 한국 야구계를 평정해가고 있는 그를 만나 2009 시즌에 대한 당찬 각오를 들어본다.



어제 방송했던 이만기의 샅바 인터뷰에 나온 현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