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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의 어려운 사정을 이용한 김기태와 김현욱의 현금 트레이드..

우리의 어려운 사정을 이용한 장원삼의 현금 트레이드..


삼성팬으로서도 할 말이 없네요..


비난을 받던말던 FA로 이혜천을 물어왔으면 하던 입장에서 전력면에서는 장원삼이면

몇배는 효과적일터라 좋아할 수도 있을 문제일수도 있는데 이건 현금트레이드라;;;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금트레이드는 KBO에서 막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약간은 물타기같지만 쌍방울처럼 구단사정이 갑자기 어려워진 것도 아니고 인수회사 자체가

문제라 이런 문제 일으킨 kbo와 거짓말로 연명하는 우리(30억을 운영비로는 다 쓸려나??),

그리고 돈으로 야구하려는 삼성(특히 삼성이 가장 문제겠죠;;) 모두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 것같네요;;





ps : 코사장님 입장에서 변명해보자면 전력도 문제지만 당장 내년에 우리가 운영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정이 안 좋다면 그냥 돈을 줄 순 없으니 현금 지원책 중 하나로 이 트레이드를 한 건 아니까 라고 생각해보고도

싶네요...



그리고 장원삼에겐 무지 잘 된 일이기도 하고...(장원삼 아직 계약금도 다 수령 못했다죠;;;)

우리는 도대체 뭐하는 팀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