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라디오볼 5 2호점 5월 8일자 정리
- 작성일
- 15-05-08 18:30
1. 오프닝
정순주 : 오늘 하루만큼 쑥스러운 마음 내려놓고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마음 전하시길. 안치용 위원님께서도
카네이션 받으셨는지?
안치용 : 4살밖에 안되어서 건강히 자라주는 것만으로 만족.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날들은 선수들에게는 쉽지 않음.
저도 은퇴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투자를 하는 편. 주위의 모든 분들 사랑 듬뿍받으시기 바람.
정순주 : 댓글에 지금처럼만 해설해주시라는 내용이 있음.
안치용 : 사고치지 않고 지금처럼만 할 수 있도록 노력
정순주 : 대형 트레이드 당사자이신데 조언해주실 사항이 있으시다면?
안치용 : 통보 받을 당시 기분은 별로 좋지 않음. 기회받지 못한 구단에서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로 이적할때 확실히
기회는 옴. 기회를 잡느냐는 개개인의 능력. 선수와의 융화가 문제인데 다른 팀원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본인만이
왕따당한다는 기분이 듬. 트레이드 되어 온 선수가 먼저 다가가서 식사자리나 티 타임이라든지 자리를 만들어서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야.
2. 주말 3연전 리뷰
(1) 마산 3연전
정순주 : 화요일 승리를 거둔 손민한 선수
안치용 : 김경문 감독이 체력적인 관리를 많이 해줬음.
정순주 : 확실히 선발 한 축을 맡으면서 달라진 듯
안치용 : 중간에서 활약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 일정 , 투구수 조절하기 용이한게 선발 보직. 지금까지 굉장히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고 있음. 현재는 40살이 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 있음을 구단에서 인정하여 오랫동안 선수생활하도록 문을 열어줌.
정순주 : 화요일 4회말 나지완 선수 수비가 아쉬움.
안치용 : 냉정하게 평가하면 낮경기였기에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생각. 야간 경기나 4-5월 7시나 7시 30분은 가장 공이 안보이는 시기.
그날은 낮경기였고, 공격력이 부진하다보니 수비때도 그 부분이 머릿속에 남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줌.
정순주 : 결국 퓨처스로 내려갔는데 답답한건 본인일 듯.
안치용 : 작년의 좋은 기억을 두고 큰 기대감과 함께 시작했는데 마음 고생도 심하고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음.
야구만이 아니라 구단내에서 해야할 일이 많은데 그런 일들이 어찌보면 어깨에 부담감을 준듯.
정순주 : 싸이클이 있는데 하락할때 극복하는 방법은?
안치용 : 여러 슬럼프 탈출법이 있는데 해답은 없음. 나지완 선수가 방망이를 짧게 잡아보고 위치도 잡아보고 노력하지만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음.
정순주 : 수요일 경기에서 인상깊었던게 생소한 이름들이 많았음. 트레이드가 있었는데
안치용 : 오준혁, 노수광 선수가 이적하자마자 출장. 두 선수 모두 좋은 활약하다가 마지막 타구처리 미흡한 면이 있었음.
왼쪽 방향으로 타구가 뜰때는 인조잔디는 왼쪽으로 한번 꺾이는것을 감안하면서 45도 각도에서 준비하면서 낙후지점을
기다려야하는데 정면으로 뛰어오면서 타구를 지나쳐버린 것이 아쉬움.
정순주 : 나지완 선수 공백도 걱정
안치용 : 나지완, 김다원 선수가 퓨처스로 내려갔고 신종길 선수 부상으로 다시 내려가면서 기아 외야수들이 동반적으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음.
정순주 : 목요일 NC전 5연패 탈출한 기아
안치용 : 외국인 선수들이 잘해줘야. MLB 퍼펙트를 기록한 험버 선수인데 3점대 4점대 방어율로는 성에 차지 않음.
어제는 외국인 선수가 잘 던지면서 기분좋은 승리
정순주 : NC전 첫승 거둔점이 미래를 밝게 하는 듯.
안치용 : 한구단에게 일방적으로 지게 되면 한시즌이 힘들어짐. 나중에 한경기 두경기 승차로 순위싸움 변동이 일어남.
특정팀에게 약한것은 각 구단들이 경계해야
(2)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정순주 : 창단 첫번째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kt
안치용 : 오랫만의 기분좋은 승리를 한 kt. 한화와의 경기에서 2승을 거둔것이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LG와의 경기도 기대
정순주 : 정근우 선수가 실책 이후 펑고했고 그 다음 경기에서 그랜드 슬램 기록.
안치용 : 정근우 선수가 공수주에서 중심을 잡고 잘해줘야.
정순주 : 지옥의 펑고 효과가 있는지?
안치용 : 너무 힘들기에 또 실책하면 다시 펑고를 받아야하기에 잘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저절로 생김.
정순주 : 수요일부터는 선전을 한 kt. 마르테 선수는 화요일과 수요일 4안타씩 때려냄.
안치용 : 저도 기록보고 깜짝 놀람. 12일만에 복귀해서 2경기 연속 4안타칠만큼 타격감이 좋은데 수비의 아쉬움이 있음.
마르테 선수에서 에러가 나타나 실점하면 투수들이 불안해 할 수 밖에 없음.
정순주 : kt에서 믿을 만한 승리공식인 장시환 선수의 호투가 눈에 띔.
안치용 : 걱정되는 부분이 한화 권혁 선수와 kt 장시환 선수는 많음. 모든 야구인들이 그런부분을 다 생각하고 있음.
충분한 휴식도 주면서 관리를 해줘야. 이런식으로 계속 가다간 탈이 날 수가 있음.
정순주 : 트레이드 이후 좋은 모습 보여준 장성우 선수. 존재감을 보여주는듯.
안치용 : 강민호 선수 그늘에 가려졌다가 트레이드 후 주전자리를 보장받았기에 힘을 받은 상태에서 경기하다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음. 프로선수들은 멘탈과 배짱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지 기술적인 내용은 큰 차이가 없음.
김상현 선수와 마르테 선수가 장타력인 면에서 팀에 많은 공헌을 해줘야.
정순주 : 정정해 주셨음. kt의 첫 위닝시리즈 상대는 넥센임. 좋은 지적 감사함.
(3) 잠실 구장
정순주 : 화요일 5회 8득점으로 유희관 선수 4승 차지. 루카스 선수는 볼넷이 많고 중간이 되면 흔들리고 감정에 얽매여서
무너지는 경기가 많은 듯.
안치용 : 타순이 한바퀴 돌게되면 눈에 잘 익숙해지는 선수인 듯. 상대타자들로 하여금 한바퀴 돌면 충분히 공략가능하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투수라고 생각됨.
정순주 : 수요일 6.2이닝 2실점 호투로 2승 차지한 니퍼트 선수. 두산 보면 불펜에 대한 고민이 많을 듯.
안치용 : 볼넷 남발하면서 스스로 위기 자초하면 머릿속에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음. 노경은 선수는 경기 감각을 찾으면 기대해볼만.
정순주 : 두산 가장 큰 고민이 불펜이고 집단 마무리 체제로 들어갔는데.
안치용 : 윤명준 선수가 맞아나가면서 여러 투수들을 그날 그날 컨디션 좋은 투수들을 마무리에 기용 중.
정순주 : 목요일 7연패를 끊고 한나한 선수가 데뷔전을 치른 LG. 실존인물임을 증명
안치용 : 그날 경기는 한나한 봤으니 된 것.
정순주 : 1군무대 적응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가 관건.
안치용 : 국내 투수들 상대많이 못 했고 스트라이크 존 적응이 아직 안되었기에 적응잘하고 경기감각 찾게 기회를 줘야.
몸상태로 인해 수비를 못하면서 DH로 출전한다는게 LG입장에서는 손해.
정순주 : LG의 타격이 왜 이렇게 안풀리는지.
안치용 : 집단으로 부진하는 경우는 잘 오지 않음. 한두명의 선수는 미칠정도로 타격감이 올라오는데 LG는 모두 다 좋지 못함.
타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지 못함. 좋은 활약하던 베테랑 4인방도 슬럼프 기미가 보임. 베테랑 선수들만 데리고 평생 라인업을
꾸리지 못하기에 젊은 선수들이 올라와줘야하는데 그런 선수들이 보이지 않음. 27명의 엔트리지만 감독들은 항상 40명의 선수들을
머리에 넣어두고 시즌을 꾸림. 삼성의 경우 베테랑 선수의 공백을 메워줌. 잘가나는 구단은 백업선수들이 주전만큼 활약을 해줌.
정순주 : 가장 흐름을 잘 구단인듯. 언젠가는 올라올 듯. 류제국, 우규민 합류시기가 오고있으니 반등 기대함.
(4) 사직구장
정순주 : 화요일 이상화 선수가 조기강판. 박세웅 선수는 이적 후 첫등판했는데 진땀 흘린 롯데에서의 데뷔전.
안치용 : kt에서 키우려고 헀던 선수. 롯데는 선발진이 막강하지 못하기에 선발로 기회를 주고 키웠으면.
정순주 : 마운드의 안정적인 운영이 시급한 롯데
안치용 :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중간, 선발진이 밀리는 모습이 많음. 심수창 선수는 전성기 시절 구속을 되찾았고 야구를 하는
행복감도 느끼고 있기에 마무리로서 믿어보면서 시즌을 길게 봤으면. 박세웅 선수가 선발진에 합류한다면 기대할만한 선발진
정순주 : 수요일 데뷔 첫승 기록한 박종훈 선수.
안치용 : 정대현 선수보다 더 밑에서 던지는 유형의 선수로 제구력만 갖춰지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음.
정순주 : 목요일까지 스윕한 SK인데 팀방어율 1위라는 마운드의 힘이 큰 듯.
안치용 : 선발들도 역할을 해주고 필승조 선수들이 제기량을 보여주고 공수주 3박자에서 롯데와의 대결에서 앞선 듯.
정순주 : 삼성과의 주말 3연전도 기대.
안치용 : 두 팀이 우승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좋은 선수들이 많음.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3연전 기대가 큼.
(5) 목동구장
정순주 : 화요일 대타적중하면서 승리를 거둔 넥센.
안치용 : 대타카드가 확실히 성공하면서 팽팽한 경기가 넥센으로 기울어짐.
정순주 : 문성현 선수의 투구가 아쉬움.
안치용 : 국내 선수들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승수쌓기가 수월해지느냐가 달려있음. 한현희 선수는 보직이
변경되었기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문성현 선수는 수년째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할 정도의 등쑥날쑥한 투구를 보여줌.
김동준 선수는 불펜에서 좋은 모습 보이면서 선발로 전환했지만 단기적인 변화를 주는 듯.
정순주 : 수요일, 목요일 최형우 선수의 활약은 뭐라고 해야하는지.
안치용 : 최형우 선수는 칠것 같다고 생각하면 정말 쳐냄. FA 120억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을 듯.
정순주 : 물어보니 이유없이 잘된다고 말하던데
안치용 : 감각이 최고인데 물어보면 컨디션 안 좋다고 하는데 그말은 죄다 뻥임. 저도 그렇게 말했음. 좋은 컨디션 유지하고 있는것.
정순주 : 송신영 선수가 어제 흔들린 것이 아쉬움.
안치용 : 3경기를 말도 안되게 좋은 모습 보여줬느데 그런 모습 사실 기대도 안했음. 류현진, 오승환 선수도 무너지는 경기 있음.
어제 부진했다고 선발진에서 빠질 가능성은 없음.
3. 안치용의 사심 라인업
정순주 : 포지션 핫 플레이어들은 위원님께서 사심으로 뽑을 시간. 투수부문은?
안치용 : kt 장시환 선수. 조범현 감독이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카드. 넥센 시절에는 공만 빠른 투수였으나 현재는 제구력까지
갖춘 불펜 에이스.
정순주 : 포수는요?
안치용 : kt 용덕한 선수.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주면서 연승을 하는데 일조함.
정순주 : 1루수는요?
안치용 : 삼성 구자욱 선수. 수비 안정되면서 류중일 감독이 믿을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
정순주 : 2루수는요?
안치용 : 바로 바로 삼성의 나바로 선수. 올시즌은 1번에서 부진하다가 3번에서 본연의 모습을 찾음. 올시즌은 3번이 어울리는듯.
정순주 : 유격수는요?
안치용 : 넥센 김하성 선수. 이정도까지 해줄줄은 기대도 하지 않았음. 지금같은 활약이라면 2할 후반 20홈런은 가능할 듯.
정순주 : 3루수는요?
안치용 : kt 마르테 선수. 좋은 모습 보이고 있지만 찬스때도 좋은 활약 보였으면?
정순주 : 외야수는요?
안치용 : 삼성 최형우 선수 , SK 조동화 선수 , kt 하준호 선수 (트레이드 이후 kt의 공격을 이끌어 나가고 있음)
4. 안치용의 더 팩트 체크 - 넥센의 햄스트링 부상이 2009년 이후 없는 이유.
정순주 : 기사를 보니 러닝을 많이 줄였기 때문이라고 함. 햄스트링은?
안치용 : 종아리 뒷근육. 뛰는 모션을 하다가 찢어지거나 갈라지는 부상을 당하기 쉬움.
정순주 : 전혀 예상 못하게 오는지?
안치용 : 갑자기 오는 경우가 많고, 100% 재발되기에 관리를 잘해줘야.
정순주 : 속수무책으로 쉬어야하는지?
안치용 : 근육 피로도가 심할때 자주 찾아옴.
정순주 : 2009년 이후 햄스트링 부상 선수가 없는 넥센. 참 신기한데.
안치용 : 이지풍 트레이너에게 질문하니 "다른 구단에서 왜 넥센은 햄스트링 부상이 없는가?"라고 하면
나머지 구단 트레이너들이 당황스러워 할 것이라고 말함. 선수들의 몸상태에 맞춰 트레이닝을 한다고 답함.
정순주 : 러닝 줄이는것에 효과가 있다는말에 수긍가는지?
안치용 : 정답일지 아닐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훈련방식.
정순주 : 이런 관리가 잘되는 팀이 있다면?
안치용 : 전구단이 트레이닝 파트에 많이 투자. 관리 잘함에도 불구하고 부상은 운동선수에게 뗄레야 뗄수가 없음.
FA 제도가 생기고 선수들이 몸관리르 잘하고 있음. 햄스트링하면 말을 아낄 정도로 민감.
정순주 : 훈련을 많이 하면서 손바닥에 물집잡히는 선수가 있는데 타격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는데.
안치용 : 김성근 감독이 상상 초월하는 훈련량으로 선수를 만들어냄. 훈련량이 많아서 적고 적어서 적고의 답은 없음.
신진급 선수는 모든 구단이 훈련을 많이 시키고 베테랑 선수들은 스스로 훈련하게 함.
정순주 : 144경기이기에 컨디션 잘 조절하면서 올시즌을 보내야.
안치용 : 500ml 물 4통을 마시느라 대답을 잘 못했음. 방송하면서도 컨디션 조절 잘해야.
5. 네티즌 Q & A
Q1) 정순주 아나운서님께서 하시는 스트레칭은?
정순주) 허벅지 뒷근육을 푸는 스트레칭을 함.
안치용) 선수들도 스트레칭을 통해 항상 근육을 긴장시켜야.
Q2) 잭 루츠를 방출시킨 두산은 호르헤 칸투 재영입 의사가 없다는데 이유는?
안치용) 감독만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
Q3) 올시즌 만큼 트레이드가 활발한 이유는?
안치용) 트레이드는 팀마다 손해보는 장사라고 생각을 하면서 함. 선수들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
트레이드를 기다리는 선수들도 은근히 많음. 10개구단이 과감하게 많은 트레이드를 하면서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갔으면
Q4) 어제 7회말 류중일 감독이 안지만 선수 대신 심창민 선수를 투입했는데?
안치용) 전날 2이닝 35구를 던졌기에 긴이닝 투입을 시키지 않겠다고 미리 말한 류중일 감독.
감독이 욕심부리다 선수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기에 관리를 해줌. 어제 8회 대량득점하지
않았다면 안지만 선수가 투입되었을지도.
Q5) 롯데 짐 아두치 선수의 양귀헿멧 착용 이유는?
안치용) 특별한 이유 없음. 본인만의 스타일.
Q6) 이승엽 선수 400홈런은 언제 나올지?
안치용) 전반기 전에는 기록할 듯. 누구도 넘보지 못할 기록. 고졸 신인선수가 40세까지 매년 20개씩 20년 기록해야.
일본에 가지 않았으면 700홈런 이상도 가능했을 듯
Q7) KBO에서 실시 중인 비 더 레전드 하시는지?
안치용) 무엇인지 잘 모르곘음.
정순주) 안타를 칠것 같은 선수를 매일 뽑고 그 선수가 계속해서 많은 경기 안타를 쳐내면 많은 돈 획득 가능
안치용) 한번 해봐야겠음.
Q8) 각구단 불펜들이 문제인데 왜 좋은 투수는 부족한지?
안치용) 좋은 투수가 많음. 없는 것이 아님. 너무 확고한 타고투저현상으로 투수들이 가려져있음. 타자들의
타격기술과 좋은 장비들이 타고투저에 일조를 하고 있음. 좋은 투수들이 많지만 타고투저현상으로 손해보는 듯.
투수파트 이야기하자니 솔직히 조심스러움.
Q9) 윤길현 선수가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데 일시적일지?
안치용) 일시적일 듯. 심리적 부담을 안고 마운드에 오를 뿐이지 나쁜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음.
오승환 선수도 많이 맞는 경기가 있음. 충분히 30세이브 이상 가능한 선수
Q10) 안치용 위원님, 두산과 LG 외야 주전에 우타자를 찾아보기 힘든데?
안치용) 예전에는 심정수 , 김동주 선수 등 많이 있었음. LG는 드래프트에서 좌타자를 많이 선발.
최근 선수들 보면 우타 외야수는 희소성이 있음. 이치로 선수로 인해 아마추어에 우투 좌타선수들이
많아짐. 각팀에서도 힘이 있고 오른쪽으로 타격하는 선수들을 많이 데려오고 싶어함.
현장에서 저보고 복귀하면 안되느냐고 쓸데없는 소리 하시는 각팀 단장님들이 계심. 저는 야구 다시 하기 싫음.
정순주) 댓글에 야구 다시 하시는게 좋을거 같다는 글이 있음.
안치용) 쓸데없는 소리임. 절대 그럴일 없으니 기대하지 마시길. 야구 장비, 유니폼 , 양말 , 팬티 죄다 갖다 버렸음.
야구 다시 안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임. 해설위원으로 자리잡겠음.
6. 마무리 인사
정순주) 다음주 월요일 라디오볼 1호점이 정철우, 정세영 기자 진행으로 찾아갑니다. 저희는 다음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치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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