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최고의 안방마님 박경완 "그라운드여 안녕"
- 작성일
- 14-04-06 10:15
박경완(42) SK 와이번스 퓨처스팀 감독이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박 감독은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울먹이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박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 입단 이후 23년간 현역으로 활약하며 현대 유니콘스와 SK 와이번스를 거쳐 5차례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 감독은 고된 포수 자리에서만 23년 활약하며 양쪽 아킬레스 건 등 네 차례나 수술을 받는 등 고비를 겪었지만 늘 자기 자리에서 제몫을 다했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SK 재임 시절 “우리 팀 전력의 반은 박경완”이라고 밝힐 정도로 박경완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박 감독은 개인 통산 2043경기, 포수로 1990경기를 뛰었다. 박 감독은 역대 포수 최다 홈런(314개), 포수 유일 한 시즌 20-20, 역대 포수 최초 단일 시즌 40홈런 등 공격 부문에서 굵직한 기록들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박 감독은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수비 부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비 능력을 따졌을 때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포수로 박 감독을 꼽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
박 감독이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26은 SK 구단 사상 최초이자 한국 프로야구 12번째로 영구 결번됐다.
박 감독은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울먹이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박 감독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 입단 이후 23년간 현역으로 활약하며 현대 유니콘스와 SK 와이번스를 거쳐 5차례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
| 박경완 SK 와이번스 퓨처스팀 감독이 5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자신의 은퇴식에서 포수 마스크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
박 감독은 개인 통산 2043경기, 포수로 1990경기를 뛰었다. 박 감독은 역대 포수 최다 홈런(314개), 포수 유일 한 시즌 20-20, 역대 포수 최초 단일 시즌 40홈런 등 공격 부문에서 굵직한 기록들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박 감독은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수비 부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비 능력을 따졌을 때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포수로 박 감독을 꼽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
박 감독이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26은 SK 구단 사상 최초이자 한국 프로야구 12번째로 영구 결번됐다.
![Facebook](javascript:share_facebook('http://bit.ly/1jPIit8', '최고의 안방마님 박경완 "그라운드여 안녕"', '박경완(42) SK 와이번스 퓨처스팀 감독이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박 감독은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울먹이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4/05/l_2014040502000284900063131.jpg');)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