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NC 첫 승 이끌어낸 3번타자·우익수 이종욱
- 작성일
- 14-04-03 09:48
새 유니폼을 입은 NC 이종욱(34)이 팀의 첫 승리를 이끄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종욱은 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8-7로 승리했다.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종욱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양 팀이 7-7의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을 때 연장 10회초 이종욱이 승패를 결정짓는 타점을 올렸다.
김태군의 몸에 맞는 볼과 오정복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2루 득점찬스에서 나온 이종욱은 서재응을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리며 8-7로 만들었다.
이 날 이종욱은 1회 볼넷을 얻어 낸 뒤 시즌 첫 도루까지 시도했다. 3회에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시즌 첫 안타도 신고했다. 에릭 테임즈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으면서 시즌 첫 득점도 함께 올렸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종욱은 NC행을 선택해 김경문 감독과 한 팀에 있게 됐다.
NC가 젊은 선수들이 많아 이종욱의 고참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를 모았다. 그는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야구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시즌이 개막하고 이종욱은 주로 맡던 타순에서 3번까지 내려와 중책을 맡았다. 주로 맡았던 중견수보다는 우익수도 맡았다. 낯선 타순과 낯선 수비 위치에서 새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연장 접전의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스스로 치면서 2014시즌 첫 승리를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베테랑 선수는 걸어다니는 롤모델’이라고 생각하는 NC로서는 이종욱의 활약에 많은 것을 수확한 경기였다.
경기 후 이종욱은 “팀의 첫 승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는데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종욱은 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8-7로 승리했다.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종욱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종욱이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2사 1,2루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14.04.02 /광주 |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
김태군의 몸에 맞는 볼과 오정복의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2루 득점찬스에서 나온 이종욱은 서재응을 상대로 적시타를 터뜨리며 8-7로 만들었다.
이 날 이종욱은 1회 볼넷을 얻어 낸 뒤 시즌 첫 도루까지 시도했다. 3회에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시즌 첫 안타도 신고했다. 에릭 테임즈의 적시타로 홈까지 밟으면서 시즌 첫 득점도 함께 올렸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종욱은 NC행을 선택해 김경문 감독과 한 팀에 있게 됐다.
NC가 젊은 선수들이 많아 이종욱의 고참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를 모았다. 그는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야구장에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시즌이 개막하고 이종욱은 주로 맡던 타순에서 3번까지 내려와 중책을 맡았다. 주로 맡았던 중견수보다는 우익수도 맡았다. 낯선 타순과 낯선 수비 위치에서 새 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연장 접전의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스스로 치면서 2014시즌 첫 승리를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베테랑 선수는 걸어다니는 롤모델’이라고 생각하는 NC로서는 이종욱의 활약에 많은 것을 수확한 경기였다.
경기 후 이종욱은 “팀의 첫 승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꼭 이기고 싶은 경기였는데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 팀의 첫 승리를 이끄는데 큰 기여를 했다.이종욱은 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결…',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4/03/l_2014040302000182500034541.jpg');)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