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트루볼쇼 3 투수 노예 잔혹사 편 정리
- 작성일
- 15-04-23 14:53
(1) 선발 투수 혹사 정도
패널 1: 혹사의 정도는 PAP (투수혹사도)를 이용해서 판단. 초기 PAP는 투구수 100개에 도달한 이후 공 하나하나에 1점 부여
(100개까지 0점 , 101개에서 110개까지 공하나하나에 1점 , 111개에서 120개까지 공하나하나에 2점)해서 계산했으나,
최근에는 투구수-100의 3제곱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바뀜(투구수 증가시 PAP도 급격하게 증가. 110개 던질때와
120개 던질떄 PAP가 8배 차이)
패널 2 : 2014 시즌 선발로 뛴 19명 경기당 투구수 조사. 1위는 김광현 선수 (경기당 107.5구 , 이닝당 17.3 , 소화이닝 6.2이닝)
2위는 니퍼트 (경기당 105.8 , 경기당 6이닝 이상 소화) , 3위부터 5위는 벤 헤켄 , 윤성환 , 옥스프링. 최하위는 우규민
(경기당 87.9구 , 이닝당 투구수 16.1개, 경기당 소화이닝 5이닝)
패널 3 : 100구 이상 소화 경기가 가장 많은 선수는 김광현 (28경기 등판해서 24경기 100구 이상 던짐) , 벤헤켄과 니퍼트
(23경기 100구 이상 던짐) , 윤성환 (19경기) , 양현종 (18경기) , 옥스프링 (17경기) , 해커 (16경기) , 버투치 리스트에
등재된 한화 이태양은 100구 이상 던진 경기가 10경기.
2014년 PAP가 가장 높은 선수는 니퍼트 (51762점) , 2위는 양현종 (48972점) , 3위는 김광현 (42190점).
한계투구수 이상으로 던진 경기가 니퍼트가 김광현에 비하여 많았다는 의미
(경기당 평균투구수는 김광현이 니퍼트보다 2구가 많았지만 PAP는 더 낮음)
윤성환 선수는 PAP가 11361점으로 상당히 낮은 수치 기록 (니퍼트와는 반대로 적정투구수에 맞춰 효율적 관리를 받음)했음.
이태양은 PAP 4위(36016점 , 김응용 감독이 얼마나 굴렸는지 알 수 있음) 벤헤켄의 PAP는 6위 , 옥스프링은 7위.
PAP는 많은 이닝을 소화했느냐보다 투수의 경기당 주어지는 한계투구수 100개를 얼마나 넘었느냐를 수치화 한것
호스트 : 투수에따라 등판일정과 휴식일정이 다른 경우도 있던데?
패널 2 : 4일 휴식 후 등판 경기가 많았던 선수는 NC의 해커와 롯데 시절 옥스프링 (두자리수 이상 4일 로테이션 소화)
호스트 : 외국인 선수에 대한 혹사가 눈에 띔. 4일 휴식과 6일 휴식 후 경기 성적 차이는?
패널 1 : 4일 휴식 후 등판할 경우 방어율이 치솟는 선수는 총 6명 (배영수 , 윤성환 , 김광현 , 우규민 , 유희관 , 임준섭)이었고
나머지 투수들은 4일 휴식 후 방어율이 낮아짐. 4일 휴식 후 방어율이 치솟는 선수들은 6일 휴식 후 방어율이 낮아지지만
4일 휴식 후 방어율이 낮아지는 선수들은 6일 휴식 후 방어율이 치솟음. 외국인 선수들은 4일 휴식 후 방어율이 낮아짐.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선수는 김광현, 우규민 , 임준섭 (6일 휴식이 주어졌을때 방어율이 현저히 낮아짐. 김광현은 4일 휴식 후
방어율 5.93이지만 6일 휴식 후 방어율이 2.03. 우규민은 4일 휴식 후와 6일 휴식 후 방어율이 3점 이상 차이. 임준섭은 6일 휴식 후
방어율이 3.83 기록)
패널 3 : MLB는 4일 휴식 후 등판이 굉장히 많은데 이 수치를 보면 김광현의 MLB 진출에 부정적인 면으로 다가오지 않을까하고 생각됨.
패널 1 : 짧게 쉬었을때 성적이 좋아지는 선수는 장원삼, 유먼 , 한화 이태양 , NC 해커 , 롯데 시절 옥스프링 (4일 휴식 후
방어율이 시즌 방어율보다 1이상 낮아짐. 장원삼과 이태양은 시즌 방어율보다 1.5 이상 낮아짐)
NC 이재학은 6일 휴식 후 등판시 방어율이 2이상 올라갔으니 비슷한 맥락임.
호스트 :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서 빠르게 등판을 해줘야한다고 볼 수도. 이것을 PAP처럼 나타내는 지표는?
패널 2 : 투수들의 휴식 간격에 따른 점층적인 투구수 증가와 휴식 기간에 따른 방어율 하락이 가장 유의미하게 나타나는 우규민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기존 PAP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휴식 간격이 포함된 PAP를 수치화 해봄.
기존 PAP 투구수가 100개임을 감안해서 4일 휴식의 경우 한계 투구수 100개로 설정. 5일 휴식의 경우 한계 투구수 107개로 설정.
6일 휴식의 경우 한계 투구수 113개로 설정. 이 수치를 PAP+로 명명.
패널 4 : PAP+는 해커가 1위 (PAP는 35067점 , PAP+는 26807점) , 김광현이 9위 (4일 이상 휴식했을때 더 많은 투구수를 던진 선수가
해커. 김광현은 넉넉한 휴식을 취하면서 팔을 아겼다고 해석 가능)
kt 옥스프링은 롯데 시절 PAP 7위, PAP+는 4위 (4일 휴식 후 등판 경기가 12경기로 가장 많음. 평균 등판 간격은 4.8일.
휴식일을 가장 보장받지 못했음)
한화 이태양은 PAP+가 5위 (13034점).
호스트 : 최고의 선발 투수 혹사왕은?
패널 4 : PAP로 판단하면 두산 니퍼트 , PAP+로 판단하면 NC 해커 . 국내 선수 중에서는 양현종, 이태양 선수
(2) 불펱 투수 혹사 정도
호스트 : 불펜 투수의 경우는 PAP를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이 불가
패널 1 : CLOSER PETIG (마무리 선수 피로도)를 계산하기 위해 빌 제임스가 만들어낸 공식이 있는데 상대한 타자수를
기준으로 하되, 등판일에 가까운 날짜일수록 가중치 부여 (하루전 타자수X5 , 이틀전 타자수X4, 사흘전 타자수X3 ,
나흘전 타자수X2, 닷세전 타자수는 그대로 해서 모두 합치면 마무리 선수 피로도)
PAP와 달리 타자수를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마무리 특성상 투구수보다 타자수에 영향을 더 받는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함.
불펜 투수 역할이 마무리와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불펜 투수의 피로도를 마무리 선수 피로도를 활용하여 계산.
(50경기 이상 등판, 60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들만 대상)
호스트 : 최근 3년간 불펜 투수 혹사도는?
패널 2 : 표본은 불펜 투수 25명 대상 (2012년 평균 뉴적 피로도는 994.9, 경기당 피로도는 17.48 , 휴식일 평균이 1.77일)
최다 출장 선수는 롯데 이명우 (74경기 출장), 최다 이닝 투구는 SK 박희수(82이닝 투구).
누적 마무리 피로도는 넥센 한현희 선수가 가장 적으며 , 넥센 손승락 선수는 경기당 마무리 피로도가 가장 적음.
연투 횟수는 롯데 이명우 1위 (28회) , 삼성 시절 정현욱 선수가 최하위 (5회)
호스트 : 2012년 가장 혹사 많이 당한 선수는?
패널 2 : 누적 마무리 피로도는 박희수 선수가 1위(1610점) , 롯데 최대성 선수가 2위(1573점) , LG 유원상 선수가 3위(1343점) ,
4위는 롯데 김성배 선수, 5위는 롯데 이명우 선수 (5명 중에 롯데 선수가 3명이나 포함. 당시 양승호 롯데 감독이 양떼 야구를 구현했음)
6위는 LG 이동현 , 8위는 LG 이상열 (롯데에 이어 LG 선수들이 마무리 피로도가 가장 높았음)
경기당 마무리 피로도는 박희수 선수 1위 , 2위가 유원상 선수 , 3위가 최대성 선수 (경기당 마무리 피로도 20을 넘은 선수는
박희수 , 유원상 , 최대성 , 이동현 , 이재영 , 송창식 선수)
롯데 김성배 선수와 이명우 선수는 누적 피로도에 비하여 경기당 피로도는 낮았음.
불펜 투수가 드러눕는데 관련성이 높은 지표는 경기당 마무리 피로도인데 SK 투수가 2명이나 거론되면서 갓동님의 위엄을 느낄 수 있음.
호스트 : 2013 시즌과 2014 시즌은?
패널 4 : 2013시즌 누적 마무리 피로도 상위 15명은 이동현(1264, 휴식일 1.78일 보장 , 경기당 피로도 4위) , 한현희 , 오현택 ,
송창식 (휴식일 2.13일 보장 , 경기당 피로도 1위) , 신승현 , 진해수 (1113. 경기당 피로도 19위), 송신영 ,
김승회(휴식일 2.2일 보장 , 경기당 피로도 2위) , 홍상삼 (경기당 피로도 5위) , 이정훈 , 임창민 , 정대현 , 이명우
(경기당 마무리 피로도 20위밖) , 전유수 , 손승락
패널 3 : 2015시즌 누적 마무리 피로도는 불펜 투수 34명 대상, 누적 마무리 피로도는 1039.4 , 경기당 피로도는 17.48 ,
휴식일은 1.85일
최다 출장 선수는 SK 진해수 (75경기 출장) , NC 원종현 2위 (73경기) , 삼성 차우찬 3위 (69경기)
최다 이닝 투구는 SK 전유수 (84.6이닝) , 삼성 차우찬 2위 (82이닝) , 넥센 한현희 3위(78.6 이닝)
누적 피로도 1위는 SK 전유수 (1664) , 2위는 삼성 차우찬 (1592) , 3위는 NC 원종현 (1498) , 4위는 한현희. 5위는 유원상.
최하위는 LG 윤지웅 (620위, 경기당 피로도 역시 최하위)
최다 연투 1위는 SK 진해수 (29회)이고 최하위는 한화 윤규진 (4회)
경기당 피로도 1위는 한화 안영명 (누적 9위 , 후반기 혹사왕), 2위는 넥센 조상우 (누적 10위) , 3위는 전유수 ,
4위는 차우찬 , 5위는 한현희 , 6위는 한화 최영환 (누적 14위 , 전반기 혹사왕)
누적 피로도 탑20에서 넥센이 4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와 LG가 3명 , 삼성 , SK , 롯데 , 두산 , NC는 2명. KIA는 상위권에 이름 없음.
경기당 피로도 20이 넘는 수치를 총 11명이 기록 (넥센 , 한화, 두산은 2명 , 넥센 , 삼성 , SK , NC , LG는 1명)
호스트 : 전형적인 고무팔 투수들은?
피로 2 : 총 4명임. LG 이동현 (3년 연속 1000이넘는 누적 마무리 피로도 , 2013년 가장 높은 누적 마무리 피로도인 1264 ,
경기당 마무리 피로도 4위) , 롯데 이명우 (2012시즌과 2013시즌 2년 연속 최다 연투를 한 투수) , SK 진해수 , 넥센 한현희
고무발 후보군으로 지목된 투수들 중 3명은 누적 마무리 피로도는 높지만 경기당 피로도는 낮음
(원포인트 릴리프의 경우 출장 횟수는 많아도 상대하는 타자가 적음)
이동현 선수만이 누적 마무리 피로도와 경기당 피로도가 모두 높음.
호스트 : 고무팔을 보여주지 못한 투수들은?
패널 1 : 어떻게 보면 인간적인 선수들. 경기당 피로도에 많은 영향을 받음. 2012시즌 누적 피로도 및 경기당 피로도 모두 1위를
차지한 SK 박희수, 롯데 최대성 선수 , LG 유원상 선수 , SK 이재영 선수.
2013시즌 경기당 피로도 1위였던 송창식 선수는 2014 시즌 완전히 무너졌고 신승현, 홍상삼 선수도 2014시즌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함.
호스트 : 2015시즌 위험해 보이는 선수들은?
패널 3 : 누적 피로도 9위였으나 경기당 피로도 1위를 차지한 한화 안영명 선수가 위험함. 2위는 넥센 조상우 선수 ,
3위는 SK 전유수 선수. 4위는 삼성 차우찬 선수 , 5위는 한현희 선수.
(3) 마무리 인사
호스트 : 선수들이 혹사로 무너지는 모습이 안타까움. 선수들을 오래 볼 수 있게 관리에 구단들이 힘써 주시길.
다음 방송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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