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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번주 내내 중심타선에서 기회를 주었습니다.

15타수 1안타. (6푼타자....)


한화의 프렌차이즈 출신인 안영명, 2군 남부리그 타점 1위를 달리던 유망주 김다원주고 대려온것 치고는

사실상 너무 하다 싶을 정도네요.


2군에서만 경기해서 밤경기에 아직 적응이 덜되서 그런다는 말도 있었지만,

1,2루간 빠지며 나온 단타인 1안타가 그 밤경기에서 나온 안타였죠.

막상 낮경기였던 어제 오늘 경기에도 무기력했습니다. 결국 사실상 핑계중 하나였지요.


나이가 있는지라 하락세를 걷는것도 사실이었고,

대려올때부터 개인적으로 부정적이었지만,

일주일 동안 타격하는 것을 보니 솔직히 맘에 드는것이 하나도 없네요.


롯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홍포와 비슷한 상황에 놓였었지만


한명은 독기품고 꾹참고 뛰어서 FA때 자신의 권리를 찾아서

롯데에 가서 FA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될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한명은 겨울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꼴등한 한화가 제일 만만하다 싶어서 한화가고 싶다고 계속 요청하고

2군경기도 태업하다가 한화전만 골라서 열심히 뛰고,

겨울 훈련도 제대로 못하고 2군경기 마저도 제대로 안했는데

무슨 깡으로 다른팀가면 즉시 팀 타선 중심 잡아주는 코어선수가 될거라고 맘먹었나요?

"난 천재니까(?)  ??"


가끔은 안영명과 어린 유망주들 주고 대려온 선수가 포수 못보고 자리 못잡던 홍성흔이 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비슷한 상황이고 장성호가 훨씬 더 좋은 선수였다고 생각하지만,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너무나 틀리네요.


그래서 앞으로도 대려온 한대화감독이 더 기회주고 지금보다야 100만배는 잘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내새끼라는 느낌도 없고 끝까지 정도 안갈듯 싶네요. 


몇년후에는 열라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팀에서 뛰고 있는 전 3할타자였던 선수라고 생각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