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류현진 : (깜빡했다는 듯) 아~ 사인볼.

송은범 : 야 너 잊었지. 빨리 사인볼 갖고 와. (김)강민이 형이 너 사인볼 빨리 받아야 한다고 난리다.

　(마침 덕아웃 바깥쪽 있는 공으로 사인을 해 준다. 그리고 류현진의 짖궂은 공격이 시작된다)

류현진 : 형 근데, (김)광현이 빨래해 주기로 했다며.

　(송은범이 당황한 듯 말을 잇지 못하자 그대로 밀어붙인다)

류현진 : 형 나도 해 줄꺼지. 빨래.

송은범 : 야 니 빨래는 니네 팀동료한테 시켜.

류현진 : 우리 팀은 이번에 대표선수가 없어요. 형 해 줄꺼지 빨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2038054

류현진은 "도하 아시안게임 때는 세탁기를 우리가 직접 돌렸는데 베이징올림픽 때는 옷을 내놓으면 빨아서 방으로 넣어줬다. 올림픽 때는 매일 이겼으니 정말 재미있었다. 막내라서 (김)현수, (김)광현이랑 햄버거를 가지러 하루에 스무번은 왔다갔다 했다. 이번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대표팀의 추억을 떠올렸다.

대세는 빨래입니다?ㅋㅋㅋㅋ

우엉 오늘도 제가 안 봤더니 울 애들이 야구를 했군요ㅠㅁㅠ

연속으로 두 경기나 야구를 하다니 울 애들이 어인 일이래요ㅠㅁㅠ

그나저나 경기결과를 봤더니 1회에 2점이나 냈길래, 아니 어쩌다가 한회에 2점이나 냈지;; 상대가 실책이라도 했나 현태가 폭풍주루라도 했나!!! 했는데 지냉이가 홈런을 쳤더군요. 울 애들이 홈런도 칠 수 있다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어요ㅠㅁㅠ 신포도 10호 홈런 치고ㅠㅠㅠ 착한 훈이도 홈런 두개나 내주고ㅠㅁㅠ

홈런치고 나면 이 정도는 거만해야죠=ㅂ=

아 잘 생겼다+_+

홈런 따우 일상다반사라는 듯이 시크한 신포. 신포 커리어 최초 두자리 홈런 축하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