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8월 25일자 메인사사구 정리
- 작성일
- 14-08-26 00:11
(1) 구단이야기 1부 - 한화, SK , KIA
유PD : 한화는 왜 후반기 되서야 잘하나?
정수근 : 한화도 프로팀이기에 일년 내내 못할 수는 없음. 내년을 기약하는 마음자세로 인해 편하게 야구하는듯
유PD : 한화는 4강 포기? 이용균 : 겉으로는 포기한다고 말 못함. 드디어 불펜이 세팅이 되면서 계산을 해나갈 수
있는 불펜이 만들어졌으나 최근에는 그 불펜이 혹사가 되니까 다 이긴 경기도 놓치게 됨. 김응용 감독에게 문제가
없다고 볼 수는 없음.
정수근 : 작년부터 만들어져서 갔어야하는데 1년 지난후에도 자꾸 처음부터 신생팀처럼 되어갔음. 선수 파악도
안되고 눈앞에 성적만 바라봄.
이용균 : 한시즌 전체를 꾸리기에는 예전 선수들과 요즘 선수들은 전혀 다름. 현대야구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듯.
유PD : 자꾸 나가시는 김응용 감독 정수근 : 습관임.
유PD : 조인성 선수가 중심을 잡아준게 큰 듯. 정수근 : 큰 역할을 해주고 있음.
이용균 :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선수임.
정수근 : 조인성으로 인해 후배 포수들이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음. 내년 감독이 누가 될지 모르지만 팀을 짜는데 수월해질 듯.
이용균 : 최근 한화 선발진이 안정화되가고 있음. 일정상 운영을 잘해나간다면 의외의 한방이 나올지도.
유PD : 이만수 계약 마지막해 SK의 선택은 4강 도전인가 리빌딩인가?
이용균 : 4위 도전과 리빌딩이 굳이 반대쪽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아픈데 억지로 뛰는 선수에 대한 고민은 필요.
SK는 울프가 빠져있다는게 고민.
정수근 : 안올 수도 있음. 이용균 : 아이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안정을 취해야한다고 함.
이만수 감독이 2년동안 똑같이 해 온것은 초반에는 젊은 선수들 기용하다가 잘 안되니까 다시 기존선수들 투입.
유PD : 4-5선발을 보면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는걸 보면 리빌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정수근 : 이 멤버로 포기를 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 이 멤버로 이 성적을 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 이만수 감독이
질타를 받기에 충분한 성적. 만약에 4강에 들어가서 윗단계로 가면 상황이 변화되지만 4강에 들어가도 바로 떨어지면 재계약
가능성이 없음. 이만수 감독은 내년에 코리아볼 닷컴에서 운영하는 사사구 자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지도 모름.
유PD : 2% 부족한 느낌의 KIA. 올라갈듯 하다가 계속 미끄러짐. 정수근 : 작년에 2% 부족이었다면 올시즌은 10% 부족함.
투수와 야수쪽에서 헛점이 많음. 이용균 : 일정도 그렇고 날씨도 전혀 도와주지 않음. 끝내기로 이긴 다음날 경기를
못하면서 엇박자가 생김. 8월들어서 한동안 경기를 못함. 전체적으로 팀이 하나로 모이지 못한다는 느낌임.
정수근 : 날씨를 탓할 수도 없음. 선동열 감독 입장에서는 불운. 가장 큰 문제는 백업 선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음.
지금보다도 2-3년 후에야 진정한 KIA의 모습이 나올 듯. 여기서 잘못 건드리면 오랜시간동안 못 올라갈지도.
이용균 : 투수교체 타이밍도 아쉬움. 유PD : KIA의 필승조가 얇다는 느낌이 있음.
정수근 : 3년간 눈에 띄게 투수, 야수를 확실히 만들어 놓은 것이 없음.
유PD : 선감독은 왜 너는 나처럼 못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이용균 : 선동열 사단이라고 부를만한 사람들도 별로 없고 몇몇은 구단에서 쳐냈음. 롯데 김시진 감독보다 더 외로워보임.
정수근 : 삼성때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상태였지만 KIA에서는 스스로 밥상을 차렸어야하는데 간장에 밥비벼먹는 상태가 되버림.
이용균 :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간의 소통문제도 있엇다고 함.
정수근 : 최근 경기를 보면 선수단에게 투지와 의지가 보이는데 이 모습이 시즌 초중반부터 나왔어야. 아직까지는 4강 승부를
볼 수 있는 팀.
(2) 구단이야기 2부 - 롯데, 두산, LG, 넥센 , NC, 삼성
유PD : 아침에 스포츠 동아에서 김시진 롯데 감독을 식물인간으로 표현한 기사가 뜸.
정수근 : 신문에 그정도로 표현될 정도면 망신임.
이용균 : 기사에 나온대로 사퇴의사를 밝혔는데 그 과정에서 일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음. 단장라인과 사장라인이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옴. 구단내부에 균열이 있는 듯
정수근 : 아무 죄없는 공필성 코치를 바보로 만들어버림. 말도 안되는 현상임. 안타까운점은 선수단도 알고 있음.
유PD : 팬들만 마음이 아픈 상황 정수근 : 선수단도 마음 아픈 상황임. 선수들은 좋은 감독과 야구를 계속 하고 싶어함.
이용균 : 강민호의 타격폼 수정기사가 나왔는데 1,2군 사이 코치의 일관성이 있어야하는데 2군 코치로부터 타격콤
수정을 받는 시스템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듬.
정수근 : 저였으면 XX야, XX같아서 안해라고 했을텐데 김시진 감독은 여리고 책임감이 많음. 기사로 부산집정리했다는
내용도 있던데 부산시대 나간다면 매일 얼굴 팔일듯. 칼만 안들었지 구단에서 김시진 감독의 옆구리를 찌른 셈.
유PD : 조성환 선수 은퇴식이 펼쳐짐. 정수근 : 구단입장에서 지금 안해줄 수가 없음. 이상황을 면피하기 위한 좋은 선택임.
곧바로 코치하기보다는 공부를 하고 오라고 권하고 싶음.
유PD : 내년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는 이야기도 있음. 정수근 :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음. 저도 먹고 살아야함. 그런데
저는 불러주는 방송사가 없음. 이미지가 쎄서 그런 듯. 똘똘뭉쳐도 잘 될까말까인데 이런 모습으로는 잘 될 수가 없음.
롯데 구단은 분위기를 타는 전통이 있어서 올라가기 쉽지 않을 듯
유PD : 두산을 보면 시즌 초반과 후반 달라진 점은 볼스테드 나가고 마야 들어온것밖에 없음. 마운드가 무너지면
여러 가지 방법을 써야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보이지 않음.
이용균 : 선수단 구성에 대한 고민은 있으나 현장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듯. 승부처에서 승부를 걸지 못함.
정수근 : 승부수에 정말 뭔가를 던지지 못함. 야구보는 입장에서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이용균 :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에 약점이 있음.
정수근 : 지도자 경험도 별로 없고 NPB에서 스카우터였고 작년 2군 감독으로 감독생활을 시작한 송일수 감독.
이용균 : 그 부분에서 한계가 지금 이시기에 나타난 듯. 정수근 : 시즌 초반부터 꼬였으면 두산 베어스의 야구 색깔을
부정적으로 바꿔버렸을지도 모름. 번트 작전에 대해 언론에서 기사가 떴으나 번트 작전은 감독의 권한임.
이용균 : 권한이지만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정수근 : 선수 능력치를 제대로 알고 작전을 내야하는데 그것도 계산하지 않고 무조건 번트 작전 내는 것이 아쉬움.
자기 선수들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봐야
이용균 : 선수단에서도 어떤 야구를 해야하는 것인지 파악을 못한 듯. 감독이 추구하는 야구 색깔이 뚜렷하지 않음.
유PD : 2003년 LG 트윈스랑 비교를 해봐야. 이 감독에게 어느만큼의 기대치를 봐야할 것인가.
이용균 : 당시 이광환 감독은 94년 우승감독이기에 굉장히 기대치가 높았음.
정수근 : 좋은 선수자원으로 운용의 묘를 잘 살라지 못하고 있음. 감독이 정신을 제대로 차려야
유PD : 9위에서 4위까지 올라온 원인은. 양상문 감독의 안정적 팀관리로 보는 시각도 있고, 원래 그렇게 올라갔어야 할 팀이라는
시각도 있음. 정수근 : 양상문 감독이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운영의 묘를 최고로 잘 살린 듯.
이용균 : 김무관 코치의 역할도 큰 듯. 정성훈을 1번에 두는 창의적인 야구를 하고 있음. 상대에 대한 분석과 경기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듯.
정수근 : 예전에는 한경기 지고 나면 후유증이 있으나 최근에는 진것은 진것으로 끝내고 다음 경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듯
이용균 : 경기 중 보면 선수단과 벤치의 여유가 느껴짐. 한경기 한경기에 대한 플랜들이 잘 되어있음.
유PD : 이제 2위싸움까지 하게 된 NC 이용균 : NC의 승부처임. 정수근 : 더 무서운건 선수들에게 앞만 보임.
김경문 감독 스타일상 무리수를 두지 않고 물 흐르듯이 갈 듯.
이용균 : 올시즌 NC 선수들이 넥센전에서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함.
유PD : NC가 더 힘을 낼 필요가 있음. 이용균 : 구단에서는 용병 한명 더 쓸 수 있는 마지막해인 올시즌을 승부타이밍으로 보고 있음
이용균 : 넥센은 지난해보다 중심타선 파괴력이 더 강해짐. 선발은 벤헤켄 말고는 뚜렷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게 약점
유PD : 날씨가 선선해지면 투수진이 더 힘을 발휘할 듯. 이용균 : 문성현, 오재영이 키를 쥐고 있음.
정수근 : 염경엽 감독이 왠지 히든카드를 준비하고 있을 거 같음.
유PD : 기본적으로 사사구라는 팀은 잘되는 팀은 별로 할 이야기가 없음. NC 이야기는 큰 이야기가 없음.
포스트시즌 진출팀 특집에서 디테일하게 이야기 할 계획.
유PD : 마지막으로 할말이 없는 팀은 삼성.
정수근 : 타순이 완벽함. 타자들이 정말로 환자들처럼 보일 정도로 미쳐있음.
이용균 : 삼성은 한경기만 못할뿐. 그 다음경기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플레이 함. 초반에는 임창용 중심, 중반에는
이승엽 중심의 팀이 되면서 삼성이 더 강해졌다는 느낌.
유PD : 그 다음 중심은? 이용균 : 계속 이승엽이 해야
이용균 : 조동찬이 터져줄 듯 정수근 : 언제 또 다칠까봐 걱정임.
(3) 이번주 매치업
유PD : 가장 관심있는 매치업은? 이용균 : LG 대 SK 정수근 : LG 대 두산. 생각해보니 LG 대 두산, 롯데 대 LG 모두
잠실시합임. 아주 좋음. 롯데가 올라오는 날은 롯데팬들 모임의 날인 듯
(4) 마무리 인사
유PD : 저와 함께한 느낌은? 정수근 : 일기예보 느낌이었음. 더럽게 재미없었음. 편집이나 잘하시기를
이용균 : 앞으로 사사구는 비정규적 편성으로 바뀜.
유PD : 재도약의 시기를 가질 예정임.
* 이번주는 장강훈 기자 외국 출장, 임용수 캐스터 드래프트 참가로 사사구 피디가 대신 메인MC로 나섬
유PD : 한화는 왜 후반기 되서야 잘하나?
정수근 : 한화도 프로팀이기에 일년 내내 못할 수는 없음. 내년을 기약하는 마음자세로 인해 편하게 야구하는듯
유PD : 한화는 4강 포기? 이용균 : 겉으로는 포기한다고 말 못함. 드디어 불펜이 세팅이 되면서 계산을 해나갈 수
있는 불펜이 만들어졌으나 최근에는 그 불펜이 혹사가 되니까 다 이긴 경기도 놓치게 됨. 김응용 감독에게 문제가
없다고 볼 수는 없음.
정수근 : 작년부터 만들어져서 갔어야하는데 1년 지난후에도 자꾸 처음부터 신생팀처럼 되어갔음. 선수 파악도
안되고 눈앞에 성적만 바라봄.
이용균 : 한시즌 전체를 꾸리기에는 예전 선수들과 요즘 선수들은 전혀 다름. 현대야구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듯.
유PD : 자꾸 나가시는 김응용 감독 정수근 : 습관임.
유PD : 조인성 선수가 중심을 잡아준게 큰 듯. 정수근 : 큰 역할을 해주고 있음.
이용균 :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선수임.
정수근 : 조인성으로 인해 후배 포수들이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음. 내년 감독이 누가 될지 모르지만 팀을 짜는데 수월해질 듯.
이용균 : 최근 한화 선발진이 안정화되가고 있음. 일정상 운영을 잘해나간다면 의외의 한방이 나올지도.
유PD : 이만수 계약 마지막해 SK의 선택은 4강 도전인가 리빌딩인가?
이용균 : 4위 도전과 리빌딩이 굳이 반대쪽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아픈데 억지로 뛰는 선수에 대한 고민은 필요.
SK는 울프가 빠져있다는게 고민.
정수근 : 안올 수도 있음. 이용균 : 아이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안정을 취해야한다고 함.
이만수 감독이 2년동안 똑같이 해 온것은 초반에는 젊은 선수들 기용하다가 잘 안되니까 다시 기존선수들 투입.
유PD : 4-5선발을 보면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하고 있는걸 보면 리빌딩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정수근 : 이 멤버로 포기를 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 이 멤버로 이 성적을 낸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 이만수 감독이
질타를 받기에 충분한 성적. 만약에 4강에 들어가서 윗단계로 가면 상황이 변화되지만 4강에 들어가도 바로 떨어지면 재계약
가능성이 없음. 이만수 감독은 내년에 코리아볼 닷컴에서 운영하는 사사구 자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지도 모름.
유PD : 2% 부족한 느낌의 KIA. 올라갈듯 하다가 계속 미끄러짐. 정수근 : 작년에 2% 부족이었다면 올시즌은 10% 부족함.
투수와 야수쪽에서 헛점이 많음. 이용균 : 일정도 그렇고 날씨도 전혀 도와주지 않음. 끝내기로 이긴 다음날 경기를
못하면서 엇박자가 생김. 8월들어서 한동안 경기를 못함. 전체적으로 팀이 하나로 모이지 못한다는 느낌임.
정수근 : 날씨를 탓할 수도 없음. 선동열 감독 입장에서는 불운. 가장 큰 문제는 백업 선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음.
지금보다도 2-3년 후에야 진정한 KIA의 모습이 나올 듯. 여기서 잘못 건드리면 오랜시간동안 못 올라갈지도.
이용균 : 투수교체 타이밍도 아쉬움. 유PD : KIA의 필승조가 얇다는 느낌이 있음.
정수근 : 3년간 눈에 띄게 투수, 야수를 확실히 만들어 놓은 것이 없음.
유PD : 선감독은 왜 너는 나처럼 못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이용균 : 선동열 사단이라고 부를만한 사람들도 별로 없고 몇몇은 구단에서 쳐냈음. 롯데 김시진 감독보다 더 외로워보임.
정수근 : 삼성때는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상태였지만 KIA에서는 스스로 밥상을 차렸어야하는데 간장에 밥비벼먹는 상태가 되버림.
이용균 :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간의 소통문제도 있엇다고 함.
정수근 : 최근 경기를 보면 선수단에게 투지와 의지가 보이는데 이 모습이 시즌 초중반부터 나왔어야. 아직까지는 4강 승부를
볼 수 있는 팀.
(2) 구단이야기 2부 - 롯데, 두산, LG, 넥센 , NC, 삼성
유PD : 아침에 스포츠 동아에서 김시진 롯데 감독을 식물인간으로 표현한 기사가 뜸.
정수근 : 신문에 그정도로 표현될 정도면 망신임.
이용균 : 기사에 나온대로 사퇴의사를 밝혔는데 그 과정에서 일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음. 단장라인과 사장라인이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옴. 구단내부에 균열이 있는 듯
정수근 : 아무 죄없는 공필성 코치를 바보로 만들어버림. 말도 안되는 현상임. 안타까운점은 선수단도 알고 있음.
유PD : 팬들만 마음이 아픈 상황 정수근 : 선수단도 마음 아픈 상황임. 선수들은 좋은 감독과 야구를 계속 하고 싶어함.
이용균 : 강민호의 타격폼 수정기사가 나왔는데 1,2군 사이 코치의 일관성이 있어야하는데 2군 코치로부터 타격콤
수정을 받는 시스템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듬.
정수근 : 저였으면 XX야, XX같아서 안해라고 했을텐데 김시진 감독은 여리고 책임감이 많음. 기사로 부산집정리했다는
내용도 있던데 부산시대 나간다면 매일 얼굴 팔일듯. 칼만 안들었지 구단에서 김시진 감독의 옆구리를 찌른 셈.
유PD : 조성환 선수 은퇴식이 펼쳐짐. 정수근 : 구단입장에서 지금 안해줄 수가 없음. 이상황을 면피하기 위한 좋은 선택임.
곧바로 코치하기보다는 공부를 하고 오라고 권하고 싶음.
유PD : 내년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는 이야기도 있음. 정수근 :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음. 저도 먹고 살아야함. 그런데
저는 불러주는 방송사가 없음. 이미지가 쎄서 그런 듯. 똘똘뭉쳐도 잘 될까말까인데 이런 모습으로는 잘 될 수가 없음.
롯데 구단은 분위기를 타는 전통이 있어서 올라가기 쉽지 않을 듯
유PD : 두산을 보면 시즌 초반과 후반 달라진 점은 볼스테드 나가고 마야 들어온것밖에 없음. 마운드가 무너지면
여러 가지 방법을 써야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보이지 않음.
이용균 : 선수단 구성에 대한 고민은 있으나 현장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듯. 승부처에서 승부를 걸지 못함.
정수근 : 승부수에 정말 뭔가를 던지지 못함. 야구보는 입장에서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이용균 :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에 약점이 있음.
정수근 : 지도자 경험도 별로 없고 NPB에서 스카우터였고 작년 2군 감독으로 감독생활을 시작한 송일수 감독.
이용균 : 그 부분에서 한계가 지금 이시기에 나타난 듯. 정수근 : 시즌 초반부터 꼬였으면 두산 베어스의 야구 색깔을
부정적으로 바꿔버렸을지도 모름. 번트 작전에 대해 언론에서 기사가 떴으나 번트 작전은 감독의 권한임.
이용균 : 권한이지만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야
정수근 : 선수 능력치를 제대로 알고 작전을 내야하는데 그것도 계산하지 않고 무조건 번트 작전 내는 것이 아쉬움.
자기 선수들에 대하여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봐야
이용균 : 선수단에서도 어떤 야구를 해야하는 것인지 파악을 못한 듯. 감독이 추구하는 야구 색깔이 뚜렷하지 않음.
유PD : 2003년 LG 트윈스랑 비교를 해봐야. 이 감독에게 어느만큼의 기대치를 봐야할 것인가.
이용균 : 당시 이광환 감독은 94년 우승감독이기에 굉장히 기대치가 높았음.
정수근 : 좋은 선수자원으로 운용의 묘를 잘 살라지 못하고 있음. 감독이 정신을 제대로 차려야
유PD : 9위에서 4위까지 올라온 원인은. 양상문 감독의 안정적 팀관리로 보는 시각도 있고, 원래 그렇게 올라갔어야 할 팀이라는
시각도 있음. 정수근 : 양상문 감독이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운영의 묘를 최고로 잘 살린 듯.
이용균 : 김무관 코치의 역할도 큰 듯. 정성훈을 1번에 두는 창의적인 야구를 하고 있음. 상대에 대한 분석과 경기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듯.
정수근 : 예전에는 한경기 지고 나면 후유증이 있으나 최근에는 진것은 진것으로 끝내고 다음 경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깔끔하게 정리된 듯
이용균 : 경기 중 보면 선수단과 벤치의 여유가 느껴짐. 한경기 한경기에 대한 플랜들이 잘 되어있음.
유PD : 이제 2위싸움까지 하게 된 NC 이용균 : NC의 승부처임. 정수근 : 더 무서운건 선수들에게 앞만 보임.
김경문 감독 스타일상 무리수를 두지 않고 물 흐르듯이 갈 듯.
이용균 : 올시즌 NC 선수들이 넥센전에서 굉장히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함.
유PD : NC가 더 힘을 낼 필요가 있음. 이용균 : 구단에서는 용병 한명 더 쓸 수 있는 마지막해인 올시즌을 승부타이밍으로 보고 있음
이용균 : 넥센은 지난해보다 중심타선 파괴력이 더 강해짐. 선발은 벤헤켄 말고는 뚜렷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게 약점
유PD : 날씨가 선선해지면 투수진이 더 힘을 발휘할 듯. 이용균 : 문성현, 오재영이 키를 쥐고 있음.
정수근 : 염경엽 감독이 왠지 히든카드를 준비하고 있을 거 같음.
유PD : 기본적으로 사사구라는 팀은 잘되는 팀은 별로 할 이야기가 없음. NC 이야기는 큰 이야기가 없음.
포스트시즌 진출팀 특집에서 디테일하게 이야기 할 계획.
유PD : 마지막으로 할말이 없는 팀은 삼성.
정수근 : 타순이 완벽함. 타자들이 정말로 환자들처럼 보일 정도로 미쳐있음.
이용균 : 삼성은 한경기만 못할뿐. 그 다음경기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플레이 함. 초반에는 임창용 중심, 중반에는
이승엽 중심의 팀이 되면서 삼성이 더 강해졌다는 느낌.
유PD : 그 다음 중심은? 이용균 : 계속 이승엽이 해야
이용균 : 조동찬이 터져줄 듯 정수근 : 언제 또 다칠까봐 걱정임.
(3) 이번주 매치업
유PD : 가장 관심있는 매치업은? 이용균 : LG 대 SK 정수근 : LG 대 두산. 생각해보니 LG 대 두산, 롯데 대 LG 모두
잠실시합임. 아주 좋음. 롯데가 올라오는 날은 롯데팬들 모임의 날인 듯
(4) 마무리 인사
유PD : 저와 함께한 느낌은? 정수근 : 일기예보 느낌이었음. 더럽게 재미없었음. 편집이나 잘하시기를
이용균 : 앞으로 사사구는 비정규적 편성으로 바뀜.
유PD : 재도약의 시기를 가질 예정임.
* 이번주는 장강훈 기자 외국 출장, 임용수 캐스터 드래프트 참가로 사사구 피디가 대신 메인MC로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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