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서건창, 고영민과 충돌후 무릎십자인대 손상…최소 전반기 아웃
- 작성일
- 15-04-10 17:17
‘서건창, 고영민과 충돌후 무릎십자인대 손상’
넥센 내야수 서건창(26)이 부상으로 시즌을 중단한다. 넥센은 초비상 상태다.
서건창은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 다친 부위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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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건창 |
10일 정밀검진 결과 무릎 후방 십자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진단받았다. 부분 파열인지 전체 파열인지 여부에 따라 최소한 1~2달에서 올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할 수도 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 4~5군데 병원에서 감사하고 있다. 병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 부분 파열이라는 곳도 있고 전체 파열이라는 곳도 있다. 부분 파열일 경우에는 최소 1~2달 쉬어야 하지만 전체 파열일 경우에는 시즌을 이대로 마쳐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더 정밀하게 검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건창은 넥센의 톱타자이자 2루수다. 지난 시즌 201안타를 치며 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를 돌파, 넥센을 페넌트레이스 2위로 이끌며 MVP와 골든글러브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부상 정도에 따라 공백 기간이 달라지지만 최소한 전반기 공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하자마자 타격과 수비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서건창이 빠지면서 넥센은 전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이 부상으로 시즌을 중단한다. 넥센은 초비상 상태다. 서건창은 10일…',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5/04/10/l_20150410020007123001393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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