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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신, 한화를 일으킬까?"

김기혁 아나운서 : 시범경기를 보면 김성근 매직이 일어났다고 봐야할까?

정수근 : 이빨과 발톱을 숨기고 있음. 뉴페이스를 발굴하는 시간이었음. 조인성의 부상으로 올시즌 힘들다고 예상했는데
지성준 선수가 충분히 공백을 채워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듬.

김동환 기자 : 정규시즌 한화의 밑그림이 보였고 탄탄탄 주전 내야진, 백업 멤버 강격학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음.

이상민 기자 : "신은 늙었다."라고 정리하고픔. 코칭스태프 이야기를 들어보면 쌍방울, LG, SK는 배고픈 상태에서 조련한 것이라면
한화는 배고프지 않은 사자를 조련하는 것과 같다고 함. 원래 시즌전에 김성근 감독이 매달 승수를 예측했는데 올해는 그 예측을 안했다고 함.

김동환 기자 : 현재 한화는 김성근 감독의 계산에 서지 않은 팀. 6월 이후부터는 김성근 감독의 계획대로 팀이 운영될 듯

김기혁 아나운서 : 요즘 분위기는?

이상민 기자 ; 변화가 시작된 한화. 가시적 성과가 필요함.

김기혁 아나운서 : 6월까지는 지켜봐야할 듯

2. 기아로 돌아온 윤석민, 통할까?

정수근 : 효과를 보려면 마무리로 가야.

김동환 기자 : 마무리가 중요한게 아님. 확실한 선발이 있어야

이상민 기자 : 김기태 감독이 마무리로 가라고 언질을 준 듯

김동환 기자 : 4월이면 정상궤도로 갈듯. 마무리는 심동섭으로 갈 것이라 예상됨.

이상민 기자 : 윤석민은 무조건 선발해야

정수근 : 선발은 이미 안정권에 있다고 생각. 김진우, 한기주도 조만간 복귀. 마무리 전에 심동섭, 마무리 윤석민이면 임팩트가 느껴지는데
그대로 갈지는 모르겠음. 성적이 안나오면 감독은 짤리고 저는 여기서 편하게 떠들면 됨.

김기혁 아나운서 : 마운드는 우승후보 팀 못지 않게 달라진 듯

이상민 기자 : 윤성환, 장원준은 높게 평가받는데 윤석민은 항상 저평가 받고 있음. 평가의 잣대가 항상 류현진. 선발 15승이 보장되는 선수

김동환 기자 : 최고 투수라는것은 동의하지만 9-10승 언저리에 있을거 같고 자책점은 3점대에서 4점대 초반 예상.

3. 우승팀 및 5강 예상

김동환 기자 : 삼성이 항상 4월에는 항상 쳐져있었음. 냉정하게 배영수, 권혁은 큰 전력누수가 아님. LG가 큰 대항마일 듯.

정수근 : 좋은 팀이지만 좋아진 전력이 아님. SK가 우승전력으로 떠오름. 두산도 한층 강해졌음. 오히려 힘든 상대들이 많아진 듯.
5년연속 우승은 힘들 듯

김기혁 아나운서 : 2군이 워낙 탄탄한 삼성

이상민 기자 : 차우찬이 선발로 가면 불펜이 헐거워질 수 있음. 임창요이 작년보다 잘해주면 삼성의 독주는 계속될 듯

정수근 : 주전의 노쇠화가 큰 약점. (이승엽, 임창용, 최형우)

이상민 기자 : 시범경기 보면 전혀 노쇠화되지 않은듯

정수근 : 제 눈에는 전체적으로 약해진 것으로 보임.

이상민 기자 : 현재 삼성 타선은 롯데가 잘나갈때 홍대갈 트리오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강력함.

정수근 : SK의 우승을 예상.

이상민 기자 : 무조건 삼성.

김도환 기자 : 작년에 비해서 큰 마이너스는 아님. 여전히 강팀인 삼성. 추격하는 팀이 SK, 두산 , 넥센 , NC 정도

이상민 기자 : 삼성, 롯데, 넥센 , SK , LG를 5강으로 예상. 삼성 구자욱이 엄청난 활약할 듯

4. 개막전 핫매치 예상

정수근 : 롯데와 kt의 경기가 치열할 듯. 롯데 우세 예상

이상민 기자 : SK와 삼성의 경기가 치열할 듯. 과거의 왕이었던 SK가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

김동환 기자 : 넥센과 한화의 경기가 치열할 듯. 한화가 과연 발톱을 드러낼 것인지 기대.

5. 마무리

김기혁 아나운서 : 다음주 수요일 새벽 1시 30분에 뵙겠습니다. 여러분,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