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김성근 감독님 인터뷰가 나왔네요.

현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님이 맞불 안놓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광현이가 약간 흔들린 상황에서 붙여서 이득이 없거든요. 광현이가 대전구장을 좀 꺼려하는 것도 있고 대전에서는 붙이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김성근 감독님이 하신 거 같기도 하구.

현진이팬으로는 붙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광현이는 무지 잘하고 현진이는 두둘겨 맞을 거 같아요.

근데 야구팬으로써 꼭 보고 싶습니다. 지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전 최동원-선동렬 또는 참치-멍게의 해양대전-_-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도 최고의 에이스전은 95년 김상진과 이상훈의 대결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둘다 결코 피하지 않았죠. 제가 김상진을 많이 좋아했었기 때문에 더 응원하면서 보던 생각 많이 납니다.

그 다음으로는 정민철-이대진의 우완 에이스 대결도 재밌었지요. 지금 현진-광현 전이 그 느낌이랑 비스무리 하네요.

자 이제는 류X와 오X의 저질 대전이 대세가 되나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