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우승에 한발 다가선 느낌?
- 작성일
- 13-05-07 20:51
머 아시겠지만 말도안되는 트레이드로 인해서.
기아의 우승에 한발 다가선 느낌입니다.
선감독은 올해 어떻게 해서든 우승을 하겠다는 강한의지가 있었죠.
나지완도 군대보내야 하고, 윤석민과 이용규의 퐈계약을 앞두고
두선수 다 잡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경우도 있으니까요.
말하자면 우승하기에 최적의 해가 바로 올해죠.
또 아시겠지만 FA선언했을시에 상당한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 점도 있으니..
물론 김상사가 좋은 선수이지만 올해 신종길과 나지완이 터져줌으로써 외야가 남아돌게 되었죠.
김주찬이 오게 되면 머... 김상사에겐 안타깝지만 원사이드한 트레이드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현 기아의 가장 큰 약점이 불펜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요.
송은범은;;; 몸만 허락한다면 그 어떤 불펜투수보다 뛰어난 구위를 자랑하죠.
만약 엔서니가 불질을 계속한다면 마무리로도 뛸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진해수의 공백이 있다고는 해도.. 진해수에 대한 견적은 어느정도 나온 상태라고 봐요.
제가 볼때 송은범은 엔서니 바로 앞으로 등장하는 셋업맨 (이를테면 안지만,박희수의) 룰을 맡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문제는 몸상태이지만. 선감독이 적어도 이만수감독보다는 오만배 관리를 잘하는 감독이므로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우승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저희 라욘즈입장에서는 너무나 까다로운 일이죠 ㅎㅎ
지난 기아전에서도 불펜에서 승부가 가른만큼 그나마 저희가 비벼볼 구석이 불펜이었는데...
이젠 비벼볼 구석도 없구만요;;
단, 한가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과연 송은범의 현재의 몸상태가 어떤가 하는 것이에요.
제정신으로 할수 없는 트레이드이기 때문에;; 감독과의 불화가 있지 않고서야...
만약 큰 문제 없다면...이만수는 정말 .....
천사죠. 타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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