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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아처럼 300억정도 부담해서 경기장 신축하는건 NC입장에서는 무리라 생각하지만...

나오는 얘기들을 들으니 통합 창원시쪽에 구단 창단하면 KBO와 경상남도에서 적극 지원해준다는 얘기가 있네요.


그 지원중에는 당연히 구장관련된 문제도 포함되어 있겠죠.

통합 창원시의 야구장은 기존의 롯데의 세컨드 홈으로 쓰던 마산야구장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산야구장 역시.. 꽤 노후한 걸로 알고 있고..
(뭐.. 그래도 대구 수준은 아니겠습니다만... --a)


그리고 통합 창원시의 중심은 역시 마산보다는 창원이 아닐까 싶네요.

두산중공업, LG전자, GM대우, STX, 포스코특수강 등등 주요 공장들도 창원에 많이 있고..

그리고 계획도시다보니... 배드타운도 광범위하게 형성되고 건설되고 있죠.



그리고... 공장지대와 베드타운의 경계선 부분에.. '스포츠 컴플랙스'가 위치하고 있더군요.

그곳에 창원LG의 홈구장인 농구장과 경남FC의 홈구장인 축구장을 비롯 경륜장도 있고..

또 뒤편의 녹지쪽으로 F3 경기장의 일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하지만 야구장은 없죠.

일반적으로 그런 류의 스포츠 컴플렉스를 지으면 야구장도 짓게 마련이긴 한디...

원래 계획에 없었던 건지.. 땅은 있는데 아직 안지은건지...


여튼... 만약 창원에 야구장이 들어선다면 그곳이 최적이 아닐까 싶기는 한데...

물론... 현 마산구장도 서울로 치면 철거된 동대문운동장같은 위치라 할 수 있어서 위치는 좋지만...

주차 등 교통문제가 있는게 약점이라... 게다가 야구하는 시간에 창원에서 마산구장 가는 길은 말그대로 '외길'이어서 죽음이라능...



창원이 돈도 꽤 많은 도시로 알고 있는데...

그건 경남도 마찬가지고...



창원에 9구단 창단 꼬득이며... '창원에 야구장 지어줄께!' 뭐 이런거 안되려나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