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 기사 보신 분도 있으시겠지만...

'윤석민이냐 유원상이냐' AG 최종엔트리 우완선발 '막판 고심'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37387&date=20100905&pag



어제 저녁에 올라온 기사이긴 하지만...

이거이거 초대형 떡밥 투척이네요.

진짜 헬게이트를 보여주려는 듯...



링크 들어가서 안읽어보실 분들께 대충 요약정리하면,

광저우대표팀 우완선발슬롯을 2장정도 예정하고 있는데,

그중 한 슬롯을 윤석민과 유원상을 놓고 김인식위원장님이 막판 고심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원상 선발에 반대하지는 않네요.

어차피 선발 5인방중 2명은 필리핀-스리랑카-홍콩 중 한 경기씩을 책임지면 됩니다.

2010시즌에서 기록이 떨어지는 선수라도 풀타임 선발로 뛴 역량만 갖춘 선수라면 누구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최정예대표팀도 좋지만,

vs 스리랑카전에 봉중근선발 내보내는건 좀 아깝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



그리고 유원상 얘기 나온다는 얘기는...

미필배려가 존재한다는 점과..

팀별 배분이 있다는 얘기가 되지 않나 싶네요.


한화는 뽑힐만한 미필이 김태완-유원상 2명뿐이니...

팀별 최소 1명씩은 데려간다는 얘기도 되는 듯 싶은데...
(이렇게 써놓고보니 그래도 LG는 없네요.. 설마... 오.. 오지환?)



미필배려+팀별배분이 들어가면...

롯데에서는 장원준은 그래도 힘들겠지만(미필/군필 가리지 않고 좋은 좌완선발이 너무 많아요. ㅠ.ㅠ),

올해 1라운더 김명성이라던가 WBC 멤버 박기혁 등에게는 기회가 갈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




여튼.. 이 기사...

헬게이트 오픈을 점점 더 흥미진진하게 기다리게 만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