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정확한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1982년 프로야구 창단할때.. 아시다시피 전대갈 정부 주도로 프로야구가 창단된 것이라...

정부에서 프로야구를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서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서...

월급쟁이들 소득공제 받을때... 내가 프야매 하는데 1년에 100만원쯤 썼다면.. 그 100만원을 기부금 처리해주는 식의... --a



여튼.. 그런 식으로 프로스포츠 운영에 들어간 비용을 기업의 사회환원식으로 생각해서 세액을 공제해주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프로구단도 하나의 '엔터테이먼트 사업'이고..

그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기부금'으로 쳐준다는게 말이 안되는 얘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대갈 장군님이 보우하사 시작한 프로스포츠라...

까라면 까라하니 이런 헤택들을 만들어 제공했던 거라고... --a




그러다보니..

프로스포츠구단을 운영하면 결국 마케팅비용으로 돈 쓰는 것인데, 그 돈 그대로 세액공제 혜택 받고, 동시에 법인세 절감 효과도 생기고... 그러다보니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아이템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익을 별로 못내거나 적자 보는 기업은 혜택은 하나도 못받고 프로구단 운영에 들어가는 돈이 그대로 부담이 되어버리는 구조...



여튼 이런 헤택이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