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그래도 한화는 내년에 잘 할거니깐

내년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더군다나 대거 군입대가 예정되어있는 상황이라... 라인업 짜기는 더 힘들어질거구요...

류현진 유창식 유원상 부에노 김용주 정도면 올해보다는 훨씬 나을 듯 한데요

원상이는 아마 헥민이랑 손잡고 올해 군대갈 것 같고욤

부에노는.... 나머지 몇경기 더 봐야겠지만 어제같은 모습이라면 제2의 연지언니가 되어서 방출이공...

데폴라는 한감독이 너무 굴려서 잘하든 못하든 내년엔 후달릴게 뻔하기때문에 방출이고...

결국 창식이가 잘 적응해도 류현진-용병-용병-유창식-필사마or?????????????? 요렇게 되죠.. 선발..ㅠㅠ;

타선이야 뭐.. 더 말할 것도 없고요;

타선은 삼성이나 한화나 별 차이 없는 듯;;
부에노는 싹수가 보이던데요

삼성이랑 한화랑 타선 차이가 없다니요;;;

진짜 지금도 개막장 타선인데, 내년에 군대갈 애들 가고나면 완전..구멍송송 ㅠ_ㅠ

일단 유창식은 신인이죠. 김광현도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1년차 시즌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김용주는 고등학교때 혹사 여파로 이제 2군 등판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구속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선발로서 큰 기대하기는 힘들구요.

저는 둘다 좀 기대를 하고 있숴요

[줌인] 류현진 트리플크라운, 한화의 전부일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013349

"불펜으로라도 내보내겠다."

18일 잠실 LG전을 앞둔 한대화 한화 감독은 류현진(23)을 위해 불펜으로 투입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트리플크라운(다승·방어율·탈삼진)에 도전하고 있는 류현진이 다승왕 경쟁에서 밀려날 것을 염려해서다. 그러나 팀이 2년 연속 최하위로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류현진에게 씌울 월계관이 2010시즌 후반기 한화의 전부인양 비춰지고 있다.

에효... 이런 기사도 있네요. 기자들이 보기에도 지금 한화가 비정상적이라는 거겠죠.

나이스투님 말씀이 다 맞아요...

다들 처음엔 현진이 경기에 집중을 잘하는 모습을 보고 "썩어도 준치라더니 잘 해보자..." 였는데

다들 같은 생각을 했겠죠, 이것들이 현진이 경기만 집중하고 다른 경기엔 안하나?? 원래 계획은 현진이 경기처럼 집중해서 다른 경기도 조금씩 조금씩 집중해나가자는거였는데... 이건 뭐;;

그야말로 팬들을 위한 야구, 자신들의 승리를 위한 야구가 아니라 단순히 류현진이라는 한 투수의 커리어를 위한 야구같아요.

사실 저도 보기 짜증납니다. 특히 LG전도 그렇고 뭐... 그냥 전부 다요;

올시즌 한화야구는 단순히 류현진이라는 한 투수의 커리어를 위한 야구라는 말씀 진짜 올해 한화야구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씀 같네요.

정말 웃긴게... "우린 현진이 승리 챙겨줬다 ㅎㅎ 이런 뛰어난 투수 뒷받침 했으니 할일 끝~~"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는거 -_-;;;

진짜 이 상황이라면 리빌딩에 현진이가 없는게 나을수도 있겠어요. 이거야 뭔... 차라리 없으면 변명거리도 없겠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안간힘을 쓰겠죠. 내 참..

동의합니다. 저도 그게 가장 실망이에요.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