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는 큰 기대는 안하는데... 일단 부상없이 꾸준히 뛰어주는게 중요하겠져~ 머~ 그래도 좋은 선수를 뽑은 거 같아서 기분은 좋네혀~

5점대 방어율에 140이닝만 먹어줘도 엄청 기쁠 겁니다.

돈을 적게 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프런트도 바보는 아니었네요.
내년도 1차1번지명이기 때문에 한화가 대어급 신인이면 크게 쏜다는 이미지를 심어줘야 1차지명 대상자가 해외로 날라버리는 일을 막기 좋죠.

유창식이 6억불렀는데 한화가 쿨하게 7억 줬다더군요 ㄷㄷㄷ

대인배다 ㄷㄷㄷ 기아라면 5억으로 깎으려고 쇼부쳤을텐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6억을 부른거면 5억정도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되는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쏘쿨쏘쿨해~

한화가 그럴리가영..???

잘 못 들으신거겠죠..ㅋㅋㅋㅋ

그래도 입단하니 기분은 좋네용..ㅋㅋㅋㅋ

유유상종 펀치를기대하면 되는건가용..ㅋㅋ

류현진, 유창식, 유원상 ㄷㄷㄷ

어제 Alba님이 달아주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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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witter.com/kihotae
야구라 필진인 배지헌 씨 트위터에 유창식은 6억선을 원했는데 쿨하게 7억 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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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 선수에게 얼마 받았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6억 정도라고 했었는데 7억에 계약한 모양이네요. 한화가 확실하게 땡겨줬군요. 일단 선수입장에선 기분좋게 시작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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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한화는 정말 돈을 쌓아 놓고 있나봐요 부럽네요

돈을 쓰려고 했는데도 못 쓴 비운의.....

그게 다 사이버머니였다는 소문이 있,,,

아..너무 많이줬;;; 6억도 후한데;;

제 생각에는 5억 5천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게 퇴직금 같이 받은 원상이랑 비교하면 안됨요;; 5억언더가 ..

이상한데서 통 큰 구단입니다...아무리 봐도...
선수 본인이 조금 줄을 걸 예상해서 6억을 부른 걸 텐데 거기다 +1억을 더해주다니...
내심 창식이도 스스로 화상이형만큼만 받자였던거 같은데 말이죠...ㅋㅋ
2순위 선수의 2배를 넘어가는 계약금이라...

못 하면 난리날 게 뻔하네요 쯧; 15번도 받을테고 한화로선 말도 안 되는 신인계약금 7억.
많이들 현진이처럼 해 주길 바라는 거 같은데, 늘상 말하듯 그건 현진이가 이상한 거고-_-;
창식이가 얼마나 단단한 애인지 아직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부담 잔뜩 얹고 입단하는군요.

신인 때에는 100이닝정도.. 5승 안팎.. 그리고 한 3년차부터는 10승정도 해주면 기대치 충족일 것 같아요. 그보다 더 잘할 가능성도 크지만 요정도만 해줘도 기대치는 충분히 충족할 듯~

위 리플에도 적었지만, 한화는 많이 줄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일단 제 돈이 아닙니다. 내 돈이었으면 그냥 노예계약. 응?)

그리고 못한다고 돈아깝다고 난리치는 팬들이 오히려 좀 웃긴거라고 봐요.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선수 가치를 높게 평가해서 구단에서 돈을 많이 준 건데 그게 그리 욕먹을 일인가... 유원상이야 여타이유(아버지, 북일)로 선수가치에 비해 오버페이되었던 게 컸던 거 같고. 한기주가 10억을 받았다는 점도 그걸 부추겼었죠.

유창식은 올해 모습을 비롯한 선수 잠재력, 최근 메디컬 테스트 결과등을 보고 프런트에서 선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돈을 쓴 거 같네요.

쓸 땐 써야죠. 그만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홀어머니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졌으니 효심 강하고 야구밖에 모르는 유창식으로는 오히려 부담감이 덜었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선수한테 얼마를 주든 그거야 구단 돈이니 별로 뭐라 안 하는데 ㅋ
지명 한참 남은 봄부터 아예 한화 오는 거였고, 이젠 실제로 입단했고.
잘 해 주면 좋지만 고졸신인인데 기대가 너무 크니 나중에 혹시나 애가 고생할까봐;
원상이가 계속 5억5천으로 욕 먹는 거 보면 속상하거든요. 창식이는 안 그랬으면.

ㅎ 요즘 팬들이 극성스럽긴 한데, 아! 싸이도 접었댑니다.

별명도 곰이라는군요. 현진이 데뷔 때 별명이 곰이었던 거 기억하시나요? 별명이가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는데, 다들 곰이라고 부른다고.

하여간 짠돌이 구단 소리보단 대인배라는 소리가 듣기 좋네요~ 최근에 좀 이상한 일(특히 엘지;;)이 잦아서 그렇지 보통은 저런 식으로 대박으로 받고 온 선수들이 잘하더라구요.

괜히 입단 전부터 연봉 갖고 줄다리기 하는 것보단 시원하게 계약하는 게 기분도 더 낫겠죠 아무래도.
암튼 한화로선 전례 없는 편한 계약했으니 마운드에서도 그냥 편한 마음으로 던졌으면 좋겠네요 ㅋ

오억받은 원상이 5승씩 해주고 있으니

유창식은 7승을 해달라는 소리인듯.;;;

깔끔하네요 1승에 1억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1승하기 참 어려운거라;
창식이 내년에 선발로테이션 들고 7승하면 잘 했다고 해도 될 것 같네요.

흠...창식이 본인 한테는 상당한 부담이 될 듯 합니다...
쿠옹 은퇴식날 배번 전달식 순서도 있던데...그럼 이날 쿠옹한테 직접 창식이가 배번 전달받는 행사일텐데 말이죠...
그런 거까지 하면 선수 정말 부담 될듯...ㅠ.ㅠ
화상이 형 계약금 정도 예상하고 6억 불렀더니만 쿨하게 7억 주는 구단...창식이 이거 구단에 대한 환상 갖는 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한화에서 정말 야심차게 창식이를 팀 간판으로 키워보려고 하나 봅니다...7억계약금도 계약금이지만 배번 전달식을 굳이 은퇴경기에 해서 한화팬들에게 쿠옹의 후계자로 각인시키려하는 거 보니 말이죠...창식이도 팀이 해주는 만큼 팀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하네요^^;;(FA때 어디가고 그러지마라...)

근데 사실 계약금 7억+ 받은게 김진우 한기주인데...같은 팀에 별종괴물이 하나 있어서 그렇지 계약금 많이 받는다고 다 리그 초토화하는 건 아닙니다...미래에 대한 희망의 크기인겁니다...그리고 창식이는 포텐을 보면 분명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요(올해 압도적인 랭킹 1위였으니까요 독보적인...그래도 저도 좀 많아 보이긴 해요...이놈의 가난한 구단이 왠일로...) 같은 팀에 너무 대비되는 두명의 존재로(화상이와 뚱땡이) 계약금값하네 못하네 하지만...뚱땡이 수준으로 기대하면 애초에 문제가 있다고 봐요...뚱땡이는 말그대로 쌩뚱맞게 뚱뚱해가지구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잖아요...ㅋㅋ

그놈의 5억 5천 때문에 죽어라 까이는 화상이 때문에; 좀 걱정되긴 하네요. 7억에 쿠옹 배번까지 갔으니 혹시라도 기대치에 못 미치면 원상이 몇배나 되는 욕으로 배불릴텐데...ㅠㅠ (원상이는 느리긴 해도 나름 잘 크고 있고 생각하지만 입단동기 류뚱과 류뚱보다 계약금 더 받은 죄;로 무지막지하게 까이는;;)
현진이 수준은 말이 안 되고(현진이는 그야말로 뚱뚱해서 떨어진 천사) 내년에 선발 로테 끝까지 들고 올해 화상이 성적(5승 방어율 5점대)을 찍어주기만 해도 엄청 잘한 거긴 한데,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리.

그나저나 우리 구단은 이상한데서 통이 크긴 하단 말이죠; 짠돌이인데 가끔 기대 이상으로 팍팍 쓴달까.
(하긴 의리와 인정이 모토이니 홀어머니 모시는 창식이에게 그 이유로 더 준 걸지도; 퇴직금 얹어준 원상이처럼;;)

오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이놈의 구단이 이상한데서 정이 있으니...
지가 6억(분명히 조금 깎일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을 달라는데 홀어머니 생각하고 미국 못간거 아쉬울까봐 통크게 +1억을 해줬을지도...
우리 이런 구단이야...팀에 충성해...할지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