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기록으로는... 삼성의 팀통산 3,500 홈런(1번째)과 두산 김경문 감독의 500승(8번째)을 꼽아봅니다. 특히 감독의 통산 몇 승 이런 기록은 종종 아홉수에 빠져 고생하는 일도 있던데... 과연 두산이 아홉수에 빠질지 안 빠질지를 지켜보는 것도 이주의 관전포인트 중에 하나가 될 수도 있겠네요. ^^;;

그리고... 박명환 선수와 장성호 선수는 이 기록지에 이름을 올려놓은지 오래되었는데 빨리 달성하고 그만 이름이 내려갔으면 좋겠네요. 올릴때마다 보이는데... 안 쓰럽,,, =ㅂ=;;;

진정한 아홉수인듯요. ㄷㄷㄷ

박명환은 아마 저 기록으로 은퇴할 걸요? ㅎ

장스나... 조감독만 아녔음 진즉 2000안타 찍었을텐데ㅠㅠ

대신 기아의 v10도 위태로웠을겁니다. 09년 SK와의 정규시즌 성적은 티끝 하나 차이였죠.

장스나의 좌상바 기질이 성적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었거든요.

장스나가 07년에 포지션 전향을 한 자체는 4년 50억에 따른 부담에 리그 최하위 성적+타격을 극대화 하기 위한 자신의 희생이었고 1년후엔 다시 1루수 경쟁으로 돌아갔습니다. 08년엔 그래서 포지션 경쟁에서 우세했고 09년엔 확연하게 밀린거죠.

이종범 200홈런은 힘들듯 ㅠㅠㅠ

스나이퍼.. 벌써 달성했어야 할기록들인데..

마지막에 안풀리넹..ㅠㅠ

김경문 감독은 한국 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는 감독중 독보적인 최다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군요. 더불어 300승 이상 감독 중 가장 플옵 진출 확률이 높은 감독으로도....

개인적으론 박경완의 커리어가 어떻게 끝날지도 참 궁금합니다. 뭔가 성적이 꺾여야 정상인데!

역대 최고의 포수는 물론 야수 전체로도 프로야구에서 양준혁에 이은 두번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레전드죠.

최다안타 타이틀은 스나장의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안풀리는 스나장..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