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여 그냥 하는소리 아닐까요?

아 점점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고;;;

은퇴할때가 되기는 했죠.

은퇴할 때가 되더라도 납득할만한 기회는 주어졌으면 좋겠네요. 10 박경완도 강민호와 리그 2위를 다투는 포수였으니.

스크가 120경기를 뛰기엔 몸이 부실한 정상호 하나 믿기도 힘들고.

사이가 나쁘다기 보다는, 박경완이 워낙에 김성근의 애제자이기도 하고 나이도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다가 부상으로 제대로 플레이하기도 힘든 상황이니 은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 뜻 아닐까요? 김성근 감독이 있다면 김성근 감독의 만류 + 둘의 특별한(?) 관계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여지가 충분하지만, 그게 없다면 굳이 재활을 할까 싶은 것이겠죠. 선수단 분위기도 뒤숭숭할테고...

애초에 배지헌은 사이가 나쁘다는 트윗을 날렸고.

그걸 또 스크팬들은 맞는말이지만 공론화하기 싫어서 말 안한거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이렇게 대응하길래요.

머 일단은 지금 몸상태도 좋지 못하고 나이도 많고... 그런 거겠죠. 머... 이만수 대행 입장에서도 앞으로 3년을 바라본다고 했을때 박경완 이후를 대비할 수밖에 없구요.

사이 안좋을 이유야 없죠.
박경완 정도 되는 선수가 감독 한두명 만나본것도 아니고;

이만수가 2인자 아닌 2인자였으니 개연성은 있긴 한데.... 뭐 공식 발언이 없으면 쉽게 믿기 힘든 일이죠. 다들 알고 있다는데 왜 아는 분들이 여긴 없는지 ㅇ_ㅇ

박경완이 불만을 외부에 토로하는 성격도 아니니 상황을 알기는 힘들겠습니다.

기호태님 말이라 별로 믿을 건덕지가...
이 양반 과거에 삼팬이었지만 이만수 별로 안좋아했을텐데요;;

박경완과 김성근의 친밀도가 워낙 높다는 건 사실일거고요.. 이만수가 수석 코치로 1군에 있을 때 이런 저런 일들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있다고 하니... 팀의 안방마님이고 리더인 박경완과 사이가 안 좋을 가능성이 있겠죠... 박경완은 특히 김성근 감독관 친밀도가 높을 테니깐요...

이런 저런 일들이 뭡니까? 스크팬 알만한 사람은 다들 안다는데 찾아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