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토 코치의 일기 (02.07)
- 작성일
- 12-02-08 14:03
2012
년은 한국 프로야구, 두산의 수석 코치로 맞이했습니다. 조속히 1월 초에 한국에 들어가, 두산의 홈 구장에서 열린 팀 연습에서도
지도를 했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달라서 선수회가 쎄지 않습니다. 선수는 캠프 전에도 유니폼을 입고 하루에 4시간 연습을 하고,
팀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두
산의 캠프는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그 다음은 3월 초순까지 카고시마에서 이루어집니다. 한국의
겨울은 어디든 춥기 때문에, 다른 구단도 일본의 오키나와, 미야자키, 또는 미국에서 캠프를 하고 있습니다.
캠프에서의 메뉴를 일임 받았기 때문에, 세이부에서 만들었던 일본식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점심입니다. 지난해까지는 1시간에 걸쳐 저녁 식사만큼의 양을 섭취하던 것을 샌드위치 등으로 간단히 합니다. 이것으로 점심을 먹어도 다시 몸을 일으킬 필요가 없어져, (소화시키고 다시 몸을 준비한다는 의미인듯) 효율이 크게 오를 것입니다.
이
미 캡틴이 방침을 전했지만, 일부 선수는 반발도 예상됩니다. 원래 가장 불안한 점은 언어의 장벽입니다. 미묘한 의사소통이 통할 수
있을것인가. 한때 교진에 소속했던 조성민이 지금 두산의 코치로 있어, 자주 조언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빨리 선수들의
기질을 파악하고 싶습니다.
정
규 시즌 약 130경기를 싸우고, 마지막에는 한국 시리즈. 두산은 우승은 힘들 것 같습니다만, 상위를 노릴 수 있는 전력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본식을 도입해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끌고, 한국 야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２０１２
年は韓国プロ野球、斗山のヘッドコーチとして迎えました。早速、１月上旬に韓国に行き、斗山の本拠地球場などで行われたチーム練習で指導してきました。韓
国は日本と違って選手会が強くありません。選手はキャンプ前でもユニホームを着て１日４時間の軽めの練習を行い、チームとして動いていました。
斗山のキャンプは１月下旬から２月中旬まで米アリゾナ州ピオリア、その後は３月上旬まで鹿児島で行われます。韓国の冬はどこも寒いので、他球団も日本の沖縄、宮崎などか米国をキャンプ地にしています。
キャンプではメニューを一任されたので、西武で培った日本式を導入していきます。最大の変更点は昼食です。昨年まで夕食のように量を摂取し、１時間もかけ
ていたところをサンドイッチなどの軽食とします。これで昼食を挟んでも、もう一度体を起こす必要がなくなり、効率は格段に上がるのです。
既にキャプテンにはこの方針を伝えたが、一部選手には反発も予想されます。もともと一番の不安の種が言葉の壁です。微妙な意思疎通が図れるのか。かつて巨
人に所属した趙成／ミン／が今は斗山コーチで、よく助言してくれるので、それらを踏まえて早く選手の気質をつかみたいと思っているところです。
レギュラーシーズンの約１３０試合を戦い、最後には韓国シリーズ。斗山は優勝は難しいそうですが、上位を狙える戦力があると聞きました。日本式を採り入れたチームを好成績に導くことで、韓国球界に新風を吹き込みたいと思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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