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핸폰이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작년 성적 20승 1패....두산....ㅡ.ㅡ

올해도 시작이 좋네요. 같이 간 두 분^^은 패배를 더 많이 경험한 분들이라 불안불안해 하시는데

전 가면 거의 이겨서....^^ 다만, 권병장이 안타를 못쳐서 아쉽네요. 가면 항상 안타를 쳐줬는데...

대신, 봉타나 경기에 가면 봉타나가 항상 승리를 놓쳤는데 어제는 승리투수~~~



드디어 타선이 제 궤도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대괄신 부상이 별거 아니라고 해서 다행입니다.

계속 절뚝거려서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앞으로 두산-SK를 상대하려면 대괄신은 있어야 됩니다.

정성훈 선수는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넘 맘에 들더군요. 쉬질 않고 투수와 타이밍을 맞추며 배트를

휘두르는데 참 든든합니다. 수비 하나 놓치고 땅을 내리치던 모습도 인상적... 경수는 안정적이었고...

도루했을 때였나? 공을 빠뜨린척 하면서 주자를 낚으려는 모습을 보고 얘들이 작년이랑은 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페타랑 안춍도 슬슬 컨디션 잡혀가는 모습이고 병호는 두산과의 3연전까진 해맬듯 싶지만

다음주부터는 실력이 나올거 같습니다. 일단 수비리듬을 잡으면 공격은 따라오기 마련이라... 용빈성

때문인가? 전 엘지의 1루수는 수비형이라는 관점이 있어서...^^;;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5월까진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대형이는...뭐 그냥 놔두면 알아서 할거 같고... 권병장...최소 3타수 1안타는

꼬박꼬박 쳐줬는데 어제는 삼진 두개...그래도 마지막 타석에서 잘맞은 타구를 날렸으니 얼른 2할대로ㅠㅠ

올라가길 바래요....

블루지정석에서 봐서 스트라이크존을 전혀 알수 없는 상황이라 심판이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봉타나나

민지나 둘 다 고생한건 알겠더군요. 그래도 잘 막아줘서 다행... 이재영 선수가 얼른 영점 좀 잡아주고

동환이는 조금 아꼈으면...

롯데는 아직 컨디션이 안올라온듯 합니다. 경기 보면서 갈샤는 오늘까지만 치지 말고 오늘 한화 경기부터

터지라고 기도했으니 오늘부터 터질거에요^^;;; 홍성흔 선수는 정말....싫어요...엘지만 만나면 왜 그리

못잡아먹어 안달인가요? 저랑 같이 화장실에서 쉬야도 한 사이인데...살살 좀 해줬으면....ㅡ.ㅡ


 
중요한 두산과의 3연전...일단 전 토요일 최커브 선발 경기에 갑니다. 작년 최커브의 2승을 전부 직관으로

봤습니다. 토요일엔 지토 모드가 될거라 믿습니다.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위닝시리즈로 가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재박 감독님... 얘들 번트 못하는거 아시잖아요... 걍 치게 놔두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