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큰 기대 안했지만
어제는 정말 매 타석 타구질이 너무하더군요;
한화전 홈런은 어쩌다 걸린 건가 봄

범호는 6번정도에 두면, 언젠간 올라올것같긴하네요.
부진하다해도..홈런이나 타점 그정도 먹어주면..

그전에 어제 최악은 치홍이였던듯요. 찬스도 많이 있었는데.
안치홍 바깥을 전혀 공략 못하네요..동점때도 사실 폭투아니였으면 4대3으로 끝날 게임인듯..

곰투수진을 상대로 희플도 만들지 못했다면
슬럼프가 맞네요.

어제 부진한 건 맞지만
슬럼프라고 하기엔 그 전까지는 최근 타격감이 굉장히 좋았었죠.

어차피 지금은 중심타선에 들어가지도 못하죠. 김주찬 복귀 이후로는 계속 6번 타순 아닌가요?

이용규-김선빈-김주찬-나지완-최희섭-이범호-김주형-차일목-안치홍으로 타순 굳어지는 듯 합니다.
여기서 컨디션 따라서 김주형-차일목, 김선빈-안치홍이 타순 왔다갔다 조금 바뀌는 듯 하구요.

김주형이 하락세보이거나 하면 나지완 지명으로 돌리고 종길이가 스타팅으로 나올 것 같구요.

어제는 진짜 야구보다 홧병나는줄......

5시간동안 각잡고 앉아서 뭐한겨;;

11회말 아오..........ㅇㅅㅇ

치맥하시면서 누워 보신거 아님?./ㅎ.ㅎ

올해 보면 욕 원기옥 모았다가 홈런으로 발사하더라고요.
곧 홈런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어제 야구를 보시던 어머니가 하신 말씀..

"응원단이 홈런 날리라고 응원하니깐, 기회를 날려버리네."

범호가 휴식 이전에 엄청 몰아쳤었나보네요.
그 게임들을 못봤어서;;; 어제 겜 보니 스윙이 맛탱이가 갔던데... 흠...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응원하렵니다.

6월 4일부터 어제 경기 전까지 4주 동안
7경기 27타석 23타수 7안타 2루타 2개 홈런 4개 9타점 3볼넷 4삼진
.435/.481/1.043/1.525입니다.

OPS가 아니라 장타율이 무려 10할대였죠.
결장도 좀 있었고 휴식기간과 우천취소도 있어서 표본이 많진 않지만 분명 상승세이긴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