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하나 챙겨줄려다가... 2게임 다 말아먹었;;;;;;;
근데... 제가 감독이었어도 그랬을 것 같아요... 아웃하나만 잡으면 되는데... 설마 그렇게 망가지리라곤... ㅡㅡ;;;;

마무리 투수가 그 지경이 되는 건 정말 그 막장의 엘지 10여년 중에서도 별로 없긴 했죠 -_-ㅋ
은근히 마무리 투수들은 그럭저럭 사람 구실들은 해왔으니...(우규민 나오냐? ㅋㅋㅋ)

유원상이 살아나서 이제 후반에도 해볼만 하다고 봐요.
역시 양감독의 무리수 때문에 두세게임 손해본거 같긴 하지만;;

넥센 엔씨전 보시면 그 생각 다시 하시게 될거에요 ㅠㅠ
완전 호구천적이 따로 없거든요...그나마 잠실넥센전이라 좀 낫긴 하지만 결과는 변함은 없..ㅠㅠ

잠실에서 박병호는 2할초반입니다 +_+;;;;

후후..엘지 중심 타선들도 모두 한결같이 워닝트랙으로 외야수 훈련 시키는 펑고를 하니까 꿇릴 것도 없군요?
ㅋㅋㅋㅋ

2사때 투수교체할 때부터 느낌이 쎄하더니만...
공언한대로 독한야구를 했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그런 기책은 사실 성공률이 높지 않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