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SK팬들의 단체 이탈 말씀인가요? 띄엄띄엄 봐서 뭔지 잘 모르겠던데 =_=;

규모가 워낙 커져서 자체적인 자정능력이 거의 안돌아가는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관리자를 대폭 늘려서 대응해야 될터인데,
관리자 선임자체도 뭔가 비밀스러워서 찜찜한 구석이 많고...
애초에 권력이 아래로부터 위로 가는 구조가 아니라,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구조니
잘못하더라도 이용자들이 어떤식으로 힘을 보여줄수도 없고 최대의 저항은 오직 떠나는것 뿐인. ㅡㅡ;

그런 거대 커뮤니티에서 이번 조성환 선수 사고같은 자극적인 일이 발생할때 자정작용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아주 위험한 건데...
운영자란 사람이 관리자에게 개입하지 말것을 지시했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죠...에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죠 머 ㅡㅡ;;

진짜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는가 봅니다..
그냥 둥글게 둥글게 살면 되는데..

어제도 엠게에 엠엘비 방송 해주시는 분이 공지글 하나 올렸는데 그 글에 강한 태클을 걸면서 다른 게시판에 글올리라고 하지를 않나..
씁쓸한 일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역시 커뮤니티가 무조건적으로 거대해지는건 오히려 폐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가 봅니다..

그냥 적당한 규모에서 서로간에 친하게 지내고 그런게 좋은것 같아요.
너무 공격적인 리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작년이나 재작년 엠팍한게 딱 좋았었는데....

작년엔 좀 아슷흐랄 하긴 했지만 자체적으로 정화는 되는 분위기였죠..

언제부터인가 낚시성글이나 공격적인 리플들.. 후아~~
저쪽은 글하나 올리기엔 먼가 부담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무슨 리플이 달릴지 알 수가 없으니..

작년에 저짝동네에서 같은 삼팬들끼리 싸운거 생각하면 아찔하군요 ㅡ_ㅡ;;
역시 전 조용하게 이렇게 지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 분란없이 조용히~~

여기 한게 관리자는 대놓고 한화팬입니다.. (ㅡㅡ) (__)

제가 3번째로 좋아하는 팀이 한화입니다 ㅡ_ㅡ;; 굽신굽신 ㅋㅋ
삼성 > 두산 > 한화 ㅋㅋ

한화를 부산으로 보내줘여..

진짜 그런 야구가 부럽삼.....

너네 10점 낼래? 그래라 우린 15점 낼란다... 라는 마인드....

굳이 여기서 또 깔 필요가 있을까요ㅎㅎ이미 다 그렇게 느끼고 이전한 분들이 태반일텐데, 무엇보다 엠팍사람이 눈팅했을때 그다지 기분이 안좋을것같아요.

머 옆집은 너무 커지기는 했죠. 뭐든 적정수준이라는게 참.

이 사태(?)대한 글은 이글에서 마무리 했으면 좋겠네요. 추가적으로 얘기는 없었으면.

할말은 많지만 타사이트 얘기라 않겠습니다.

운영진이 떠나든 말든 손떼고 있었으면 차라리 낫죠. 그나마 모두에게 공평 하니깐요.
더 큰 문제는 운영진의 입맛대로 특정 사건엔 방관하고, 특정 사건엔 자정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거죠.

오호~ 그분에게 배웠나보군요.ㅋㅋㅋㅋㅋ
하여간 나쁜건 금방 배웁니다.

저두 눈팅 쭉했는데 그냥 답답하더군여... -_-;

지금 눈팅하고 왔는데 뭐가 문제죠? 윤길현사건때와 리오스약물보도때 다른 대처를 했다는거 때문인가요?

혹시나 오해를 살까봐 밝히는 바입니다만.. 결코 엠팍 유저들이 어쩌니 저쩌니 이야기를 하려는 의도에서 쓴 글은 아닙니다.
그냥 엠팍 운영자의 행태가 작년 저희 떠나올때와 별반 달라진게 없어보여 답답한 마음에 몇 줄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