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무리 생각해봐도...
- 작성일
- 09-07-09 00:25
졸필로라도 자세하게 글을 써볼까 했지만... 하아...
그런데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한화 투수진 형국이 고참들이 신인들의 마운드 진출을 막는 꼴인가요?
신인들 기회줬더니 연속 사구 던지고 볼넷 던지고 강판당하고 이러는게 매일이고
선발 붙박이하는 혁민-원상의 방어율은 머... 타팀 팬들도 ㄷㄷㄷ 하다고 그러고.
그렇다고 2군에 무슨 금송아지라도 숨겨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시즌중에 웨이버 공시하고 플레잉 코치로 넘겨버리고 이럴 급한 이유가 있나요?
아니 머 진짜 쌓아둔 금송아지라도 있어서 자연스레 밀려난 거면
야구 1-2년 본 것도 아니고 받아들입니다.
금송아지는 커녕 1군에 올릴 투수 하나 없는 투수진에 뭐가 그리 급하다고
우리 레전드 시즌 중에 플레잉 코치로 함부로 넘기고 그러는겁니까?
우리 신인급 투수들 스탯이나 보고 생각 좀 해보시지... 어이가 없어서...
우리 민철이형... 연봉싸움 한 번 안 하고 진짜 쿨해서
때되면 알아서 물러나고 그럴 분인데 그래서 걱정했는데 플레잉코치로 억지로 밀어내다니...
누가 보면 한화에 무슨 영건들이 넘쳐나서 영건들을 위해서 미래를 막고 있는 똥차 치우는 거로
알겠습니다. 그리고 팀에 송진우, 구대성도 있는데 플레잉 코치가 뭡니까?
투수도 없어서 죽을라고 하는데 시즌끝까지 그거 못 기다리고... 참나... 에혀...
에라이 그깟 공놀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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