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이 넘는 적자구조라는게, 구단 이름으로 창출되는 홍보효과는 적절하게 계산해보고 나온 금액인지, 야구팀 아니면 신문지상에서 모기업들은

50% 이상이 부정적인 기사로 도배가 될텐데요. 이래서 히어로즈가 하던 스폰서 구조가 성공을 거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참 많이 남네요.

'FA 신청=구단에 대한 배신' 구단만 그렇게 여기는게 아니라 일부 팬들도 그렇게 생각 하더군여..

모 당사자간 성실하게 대화를 행해서 FA 선언안하고도 서로 좋은 조건에 계약을 한다면 좋겠지만 늘 그럴 수는 없는거라..

선수들의 노조 설립 추진 이유가 돈이 아닌 대화라지만 그 대화를 원하는 이유가 결국 돈이지 않나요?
간단히 생각해서 2군 선수들의 최저 연봉 상한, 연금 제도 등 뭐하나 선수들 주머니 털어서 해결할 수 있는게 없을겁니다. FA 제도 손질도 결국은 구단의 지출 증가로 이어질 확률이 높구요. 아! 비활동기간 단체 훈련 금지 정도는 구단에서 돈이 안 들겠군요.

전 선수들의 노조 설립 추진에 심정적 지지를 보내긴 하지만 머리가 안 좋아서 그런지 생각해 볼수록 단순한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