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습의 상징.........

다큐를 보시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겁니다.

안습의 상징이라기보단,
패배의 심리랄까....... 군중심리랄까....... 그런것들의 무서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나 할까요?

야구 팬이라면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 그런 부분들이 아닌가 싶네요.

참 버크너옹 장면은 볼때마다 짠한게, 이제는 우승을 했구나 싶습.........응?!ㅎㅎ

껍수도 우승을 해야져.........
100만년동안의 "(아)깝수" 로 남아서야 되겠습니까............. ㅋ

사실, 관중의 파울볼 캐치 자체는 흔한 장면이긴 한데
너무나 극적인 패배로 이어지는 바람에 =_=;;

영상에도 나오는데,

사실 패배의 Omen 이랄까....... 전조랄까...... 그런게 비단 그 관중만 있었던건 아니었다구요.

버니 맥이 Take me out to the ball game 노래를 부를때, "챔프" 라는 말을 섞은 부분도 있었다구요
(우승도 안했는데...... 일종의 설레발의 저주였다는거죠)

그 다음에 관중과 파울볼 문제가 터졌고,

그 다음에 에이곤의 결정적 실책이 터지구,

그 다음엔 투수진 붕괴.......... 식으로 이뤄진거죠.


까려면 누구라도 깔 수 있는데............
엄한 사람만 잡는........ ㅎㅎ

솔까 칭찬보다는 비난
박수보다는 야유가 훨잼나져 ;;;

차라리 치맥사건처럼 같이 뒤집어쓰면 편함~ ㄲㄲㄲ ㅡㅡ;;;;

뭐 그냥 못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