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은 머 그냥 보너스 정도....
박경완 리드는 믿고 가는 수밖에 없고

저는 8번 돼랑이가 키 포인뚜라고 생각 +_+ 이제 하나 터질 때도 됐는뎅

10. 깜빡할 뻔 했네요. 역시 별명이는 까야 제 맛!

1.이와쿠마 공략법?
정말 어렵네요 201인닝 던지는 동안 피홈런이 단 3개라니.
투스트라익먹고 포크볼 들어오면 유인구인지 뻔히 알지만 솔직히 골라내기 힘든데
투스트라익 후 무릎쪽 높이로 직구처럼 들어오는 공은 원바운드성 유인구로 간주. 눈 딱감고 버릴 것
몸쪽으로 직구처럼 들어오는 역회전공은 바깥쪽 승부구를 던지기 위해 거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거나 헛스윙 유도하는 공이니 이것도 역시 참고 인내할 것
자신없으면 투스트라익 먹기 전에 쇼부를 보는게 좋을 듯한데
초구스트라익잡기위해 무심코 던지는 직구를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일 것같습니다
2.일본타자 공략법?
일단 슬라이더는 귀신같이 받아치니 슬라이더는 원바운드성 아니면 던질 생각말아야 할 것이고
(보니까 타이밍 자체를 슬라이더에 맞추고 있는 듯한 인상. 직구는 컷트해낸다는 전략인듯)
150킬로대 속구를 위주로 던지면서 챈접(혹은 종으로 떨어지는 커브)으로 타이밍을 뺏는 방법외엔 없을 것같네요
3.승부의 관건?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봉타나가 얼마나 막아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같습니다 5회까지 막아주면 한국팀 승리.
일본팀은 봉타나의 직구-너클커브-챈접을 공략해야 할 것인데 지난번처럼 봉의 직구가 150킬로까지 나와주면 대처하기 힘들 듯.
결국 저의 허접한 관점에선 봉타나의 직구가 150까지 나와주면 한국팀 승리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3월달에 시즌평균 140대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150킬로를 던지는 것은 직업선수로서 대단히 위험한 오버페이슨데(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미친짓임)
만약 봉타나가 올시즌 죽쓰더라도 구단관계자나 팬들은 이 점 널리 이해해주셔야 할 듯

이와쿠마 포크 쩔더군요. 조낸 커트해서 빨리 지치도록 하는거닷

이와쿠마가 사실상 이번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로 보여집니다.. 롤러코스트급의 낙차를 가진 포크볼 ㄷㄷㄷ
다득점은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꼭 이겨주길 바랍니다 ^^ 발빠른 이용규나 정근우 같은 선수들의 활약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