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는 맷 가르자
타자는 알렉시스 리오스를 보강했죠.

팀 전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지만, 가려운 곳을 긁어준 운용임에는 분명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실패라고 봐야겠지만, 올시즌 초의 팀플랜에는 큰 불만없어요.

앤드루스 계약이 좀 이해가 안가긴 하죠
게다가 전반기 좋은 성적이었는데 그 좋은 팜의 카드를 가지고 리오스라니;;
데리고 올 수만 있었으면 커다이어 정도는 데리고 올 수 있었을텐뎁

텍사스가 스탠튼 데꼬 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호페가 등장하고 일리치가 잘해주면서 내년에도 스탠튼은 안팔거같은 느낌 ㅋ

타자친화구장이니 방망이야 어떻게든 되겠지 했던거 같은데, 결국 중심타자의 공백으로 타선이 무너져버렸죠.
벅만+벨트레로는 컨텐더팀 클린업으로 무리가 있음. 게다가 결정적으로 크루즈의 약물징계까지.

건강했으면 그나마 괜찮앗을테죠. 4할 출루는 해줬을테니.ㅡ.ㅡ에휴.

그리고 사실 가장 결정적인건, 타팀 팬들은 잘모르겟지만,

데이빗 머피의 폭망입니다. 좌타외야수로서 해밀턴의 70% 정도는 해줄것을 기대했거든요. 334 정도는 기대했었죠.

그런데 왠걸;;;거의 좌익수로 나와야 하는데 멘도자 라인을 찍어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