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볼티모어와 최대 1300만달러 계약
- 작성일
- 14-02-14 00:47
질질 끌던 볼티모어가 마침내 윤석민(28)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SB네이선’는 13일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간 575만 달러에 사인했다”며 “매년 선발등판 횟수에 따라 1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조건을 채운다면 인센티브까지 합쳤을 때 최대 1300만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보너스까지 합쳤을 경우 윤석민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 세워줄 수 있는 수준이다.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계약할 것이라는 징조들은 일찌감치 있었다. 지난 12일 볼티모어 지역지인 ‘볼티모어 선’이 “볼티모어와 윤석민 측이 계약을 논의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고, 때맞춰 윤석민이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볼티모어 모자를 쓴 사진을 올리면서 계약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리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나오면서 마침내 메이저리그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윤석민이 볼티모어에 공식 입단하게 되면 류현진(LA 다저스)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2번째 선수가 된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것은 윤석민이 처음이다.
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SB네이선’는 13일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간 575만 달러에 사인했다”며 “매년 선발등판 횟수에 따라 1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조건을 채운다면 인센티브까지 합쳤을 때 최대 1300만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보너스까지 합쳤을 경우 윤석민의 자존심을 어느 정도 세워줄 수 있는 수준이다.
 |
윤석민이 볼티모어에 공식 입단하게 되면 류현진(LA 다저스)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2번째 선수가 된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로 직행하는 것은 윤석민이 처음이다.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었다.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SB네이선’는 13일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3년간 575만 달러에 사…', 'http://images.sportskhan.net/article/2014/02/14/l_20140214020006279001545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