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세개짜리 글인데 저 링크가 첫번째입니다. 다른 글들도 목록에 있으므로 링크는 하나만 해놓겠습니다. 밑에 임군님 소개가 있길래 찾아서 읽어봤는데 재밌습니다. 

원투쓰리펀치까지가 제가 다 무척 좋아하는 투수들이라 더 재밌게 읽었네요. 

오스왈트가 말하는 피칭론.(많이 던진다) 그리고 필리스의 완투형 투수들. 관심 많이 가지는 부분들이라 재밌게 봤고

슈미트가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대목도 인상깊은데 그 비교대상이 놀란라이언이라면 하하 좀 불공평한 듯 하네요. 

꼭집어 써놓지는 않았지만 저 기사글은 과연 필리스의 4명의 선발투수들이 과연 Big Guy(거물들)이 될만한 자질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쓴이는 현대 투수들의 구질들의 흐름과 접목시키며, 저들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는 것 같네요. 칼럼니스트가 나이가 많은 사람인가 본데.... 

올드 클래식 투수들에 대한 향수가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거기에 가장 가까운 건 로이 오스왈트인데, 그만한 위압감을 가지고 있진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구요. 저들이 거기에 부합되지 못한다면 결국 메이저투수들 전체가 거기 해당될 수 없겠죠. 그나마 스트라스버그가 가능성을 가지고 있겠군요.

정독해서 읽느라 거의 30분은 걸린거 아닌가 싶은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