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 2010년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들의 엘리야스 랭킹
- 작성일
- 09-08-16 06:58
현재 디트로이트에서 내년에 Free Agent가 될 선수들로 Polanco, Washburn, Rodney, Lyon, Everett 등이 있는데. 만약 팀에서 Ordonez에 걸린 옵션을 수용하지 않고 방출시켜 버린다면, Ordonez도 내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올시즌이 끝난 후, 팀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릴 선수에게 연봉 조정신청을 시도했을 때, 해당 선수가 조정신청을 거부하고 Free Agent를 선언한 뒤 타팀과 계약을 맺게 된다면, 기존의 팀에서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선수의 성적에 의거해 드래프트 보상픽을 받게 됩니다.
선수들의 성적을 바로 이 Elias Ranking에 따라 A 등급, B 등급, 등급외로 분류하게 되는데,되는데,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가 A등급이라면 기존의 팀에서 드래프트 보상픽을 2개 받을 수 있고, B 등급이라면 1개의 보상픽을 받게 됩니다. 물론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가 등급외로 분류가 되면 당연히 보상픽이 없습니다.
B 등급의 선수를 내보내서 보상픽을 받는 경우,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서 팀은 선수 한 명을 드래프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이를 보통 샌드위치픽이라고 부르는데, 1라운드가 끝나고 31번째로 우수한 선수부터 뽑을 수 있기있기 때문에 꽤 쏠쏠한 셈입니다. A 등급의 선수를 이적시키고 받는 2장의 드래프트 보상픽은 A 등급의 선수를 새로 계약한 팀의 1라운드픽과 샌드위치픽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한 보상이 됩니다. 단, 타팀에서 받는 1라운드의 픽은 그 팀이 애시당초 1라운드에서 16-30번째로 드래프트를 할 경우에만 1라운드 픽이 가능한 것이고, 1-15번째로 드래프트를 할 경우, 그 팀의 1라운드 픽은 계속 유지가 되고, 대신 2라운드 픽을 보상받게 됩니다.
공식적인 엘리아스 랭킹이야 시즌이 끝나고야 알 수 있을 것이지만, 한한 디트로이트 팬의 각고의 노력으로 산출해 낸 예상 엘리아스 랭킹을 다음 링크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랭킹이 아주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간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랭킹과 상당히 가까워 진 것은 사실입니다.) 8월 9일자 현재 Rodney 와 Ordonez는 A등급이고 Polanco, Washburn, Lyon은 B 등급, Everett은 등급 외입니다. 이중 Ordonez는 옵션이 걸려있는 형편인지라, 팀에서 연봉조정신청을 할 수가 없으므로,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들을 통해 디트로이트가 최대한 쥐어 짜낼 수 있는 픽의 숫자는 5장이라고 봐야 합니다.
예상 랭킹에서 볼 수 있듯이 Polanco는 B 등급에서 가장 점수가 높고 A 등급인 Figgins (LAL)나 Roberts (BAL)와 점수 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시즌 종료시 A 등급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 팀에는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Scott Sizemore란 유망주가 내년에 2루수 주전으로 뛰리라 예상되기 때문에 Polanco는 팀을 떠날 것이 거의 확실시 됩니다. 하지만, 팀 입장에서는 반드시 연봉조정신청을 하리라 예상됩니다. Polanco가 하락세이긴 하지만, 그만큼 수비좋고 컨택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 Polanco가 연봉조정을 받아들여 팀에 1년 더 뛰게 되더라도 이것이 팀 재정이나 플랜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 Polanco가 FA가 되어 타 팀으로 이적한다면 운좋은 경우, 최대 2장의 픽을픽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Washburn과 Lyon, Rodney의 경우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네 명에 대해서는 이변이 없는 한 팀에서 연봉조정신청을 할 것 입니다.것이다. Washburn의 경우 현재 방어율이 2.95일 정도로 잘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Washburn이 연봉조정신청을 받아들인다면 팀에서는 대략 10k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럴 수도 있지만, Washburn이 내년에도 올해 성적(?)내지는 못하더라도 4점 미만의 방어율에 대략 10승10승 정도만 올려줄 수 있다면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닐 것 입니다.
Lyon은 초반에 기대와 달리 무척 부진했지만, 후반기 안정적으로 호투를 거듭한 결과 가장가장 믿음직한 셋업맨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팀 입장에서는 Lyon에게는 연봉조정신청이 아니라 그 이전에 2-3년 정도의 장기계약도 고려해 봄직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마무리로 뛰는 것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장기계약을 하게 된다면 Lyon을 아마 마무리로 기용하는 것이고, 따라서 Rodney를 보내는 수순으로 오프시즌이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경우 Rodney를 타 팀으로 보낸다 하더라도 팀은 2장의 픽을 뽑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타지구 컨덴더 팀에 비해서 전력이 쳐지는 건 사실입니다. 사실 올시즌 성적이야 어떻든 간에 그건 그대로 즐기면 되는 것이고, 향후 오프시즌에 FA가 되는 선수들을 어떻게 처리할 건지, 그리고 그 선수들을 통해 최대한 픽을 몇장을 얻어낼 건지 지켜보는 일도 무척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올시즌이 끝난 후, 팀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릴 선수에게 연봉 조정신청을 시도했을 때, 해당 선수가 조정신청을 거부하고 Free Agent를 선언한 뒤 타팀과 계약을 맺게 된다면, 기존의 팀에서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선수의 성적에 의거해 드래프트 보상픽을 받게 됩니다.
선수들의 성적을 바로 이 Elias Ranking에 따라 A 등급, B 등급, 등급외로 분류하게 되는데,되는데,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가 A등급이라면 기존의 팀에서 드래프트 보상픽을 2개 받을 수 있고, B 등급이라면 1개의 보상픽을 받게 됩니다. 물론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가 등급외로 분류가 되면 당연히 보상픽이 없습니다.
B 등급의 선수를 내보내서 보상픽을 받는 경우,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서 팀은 선수 한 명을 드래프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이를 보통 샌드위치픽이라고 부르는데, 1라운드가 끝나고 31번째로 우수한 선수부터 뽑을 수 있기있기 때문에 꽤 쏠쏠한 셈입니다. A 등급의 선수를 이적시키고 받는 2장의 드래프트 보상픽은 A 등급의 선수를 새로 계약한 팀의 1라운드픽과 샌드위치픽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한 보상이 됩니다. 단, 타팀에서 받는 1라운드의 픽은 그 팀이 애시당초 1라운드에서 16-30번째로 드래프트를 할 경우에만 1라운드 픽이 가능한 것이고, 1-15번째로 드래프트를 할 경우, 그 팀의 1라운드 픽은 계속 유지가 되고, 대신 2라운드 픽을 보상받게 됩니다.
공식적인 엘리아스 랭킹이야 시즌이 끝나고야 알 수 있을 것이지만, 한한 디트로이트 팬의 각고의 노력으로 산출해 낸 예상 엘리아스 랭킹을 다음 링크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랭킹이 아주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간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랭킹과 상당히 가까워 진 것은 사실입니다.) 8월 9일자 현재 Rodney 와 Ordonez는 A등급이고 Polanco, Washburn, Lyon은 B 등급, Everett은 등급 외입니다. 이중 Ordonez는 옵션이 걸려있는 형편인지라, 팀에서 연봉조정신청을 할 수가 없으므로,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들을 통해 디트로이트가 최대한 쥐어 짜낼 수 있는 픽의 숫자는 5장이라고 봐야 합니다.
예상 랭킹에서 볼 수 있듯이 Polanco는 B 등급에서 가장 점수가 높고 A 등급인 Figgins (LAL)나 Roberts (BAL)와 점수 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시즌 종료시 A 등급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 팀에는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Scott Sizemore란 유망주가 내년에 2루수 주전으로 뛰리라 예상되기 때문에 Polanco는 팀을 떠날 것이 거의 확실시 됩니다. 하지만, 팀 입장에서는 반드시 연봉조정신청을 하리라 예상됩니다. Polanco가 하락세이긴 하지만, 그만큼 수비좋고 컨택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 Polanco가 연봉조정을 받아들여 팀에 1년 더 뛰게 되더라도 이것이 팀 재정이나 플랜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 Polanco가 FA가 되어 타 팀으로 이적한다면 운좋은 경우, 최대 2장의 픽을픽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Washburn과 Lyon, Rodney의 경우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네 명에 대해서는 이변이 없는 한 팀에서 연봉조정신청을 할 것 입니다.것이다. Washburn의 경우 현재 방어율이 2.95일 정도로 잘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Washburn이 연봉조정신청을 받아들인다면 팀에서는 대략 10k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럴 수도 있지만, Washburn이 내년에도 올해 성적(?)내지는 못하더라도 4점 미만의 방어율에 대략 10승10승 정도만 올려줄 수 있다면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닐 것 입니다.
Lyon은 초반에 기대와 달리 무척 부진했지만, 후반기 안정적으로 호투를 거듭한 결과 가장가장 믿음직한 셋업맨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팀 입장에서는 Lyon에게는 연봉조정신청이 아니라 그 이전에 2-3년 정도의 장기계약도 고려해 봄직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마무리로 뛰는 것을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장기계약을 하게 된다면 Lyon을 아마 마무리로 기용하는 것이고, 따라서 Rodney를 보내는 수순으로 오프시즌이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경우 Rodney를 타 팀으로 보낸다 하더라도 팀은 2장의 픽을 뽑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타지구 컨덴더 팀에 비해서 전력이 쳐지는 건 사실입니다. 사실 올시즌 성적이야 어떻든 간에 그건 그대로 즐기면 되는 것이고, 향후 오프시즌에 FA가 되는 선수들을 어떻게 처리할 건지, 그리고 그 선수들을 통해 최대한 픽을 몇장을 얻어낼 건지 지켜보는 일도 무척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