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DET @ BAL 시리즈 3차전

W: Justin Verlander (6-2)
L: Matt Albers (0-2)
S: Fernando Rodney (9)


저스틴 벌랜더가 다시 연패를 끊었습니다.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고 여전히 투구수는 많았지만
6이닝을 9피안타(1홈런) 1볼넷 3실점 5탈삼진 으로 버티어냈네요.
오리올스 선발 제레미 거스리도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7회초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벌랜더가 승리요건을 갖추었습니다.

벌랜더의 뒤를 이어 페리-시-주마야-로드니 가 차례로 올라와서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오리올스의 포수 위터스는 오늘 빅리그 커리어 첫안타를 기록했네요. 그것도 3루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SI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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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타자들이 부진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역시 2번 플라시도 폴랑코의 부진.
예년같으면 이 쯤 되면 타율 3할 기록하고 있는 게 당연해야하는데 타격감이 영 살아나지가 않네요. WBC 불참하면서 훈련했으면서 -_-;
최근 10경기 41타수 9안타.
FA 로이드 맞고 엄청 잘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ㅂ=

미겔 카브레라도 이번 볼티모어 시리즈 3게임동안 12타수 1안타.

브랜든 인지는 결국 Inge Being Inge =ㅂ= 최근 10게임 38타수 8안타. 이것도 오늘 2안타 기록하면서 끌어올린거네요 OTL

그나마 커티스 그랜더슨이 살아나고있어서 다행입니다.
전에 콜로라도와의 인터리그에서 12타수 무안타 기록하면서 벌어논 타율 다 까먹었는데 다시 벌고있네요.
이친구 올해는 좌투수 상대 타율이나 우투수 상대 타율이나 비슷하게 기록하고있습니다. 아니, 우투수 상대 타율이 안좋아졌다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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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와의 지난 두 게임동안 연달아서 졌는데

일단 갈라라가는 살아나는 것으로 희망을 걸어도 되겠고...

문제는 오히려 호투중인 윌리스일지도 모르겠네요.
부활했다고 설레발 떨기도 했습니다만... -_- 저야 뭐 아마추어니까요;;

검색엔진을 통해서 여러군데 검색을 해보았는데, Blog 등에서 윌리스가 아직 안심할 만한 수준은 안된다는 글이 조금씩이지만 보입니다.
꽤 잘던지고 있지만, 사실 한번 흔들릴 때마다 제구가 크게 흔들리면서 어이없이 볼넷 내주는 모습이 여전히 보이죠.
수정된 투구폼이 아직 100% 정착되지는 않은것인지.

옆동네의 ㅋ48 님의 분석글 중에서 꽤 볼만한 것이 나오더군요.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mlb&idx=2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