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mlb.mlb.com/stats/sortable_rookie.jsp

현재 메이저리그 루키들의 성적입니다.

AL 타자중에선

135경기 .254 .293 .477 26홈런 80타점의 마이크 트럼보와
112경기 .287 .335 .457 16홈런 67타점의 에릭 호스머가 있고

여기에 아쉬운 선수는

35경기 .322 .397 .678 9홈런 22타점의 브렛 라우리
46경기 .296 .385 .536 9홈런 22타점의 데스먼드 제닝스가 있네요.

그러나... 투수 쪽에서

12승 10패 2.96 170.1이닝 109삼진의 제레미 헬릭슨
9승 9패 3.74 159.0이닝 163삼진의 마이클 피네다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15승 4패 3.94 144.0이닝 87삼진의 이반 노바가 승수로 도전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제레미 헬릭슨을 꼽고 싶습니다.
브렛 라우리가 팔 골절로 2달을 쉬지 않았으면 진작에 콜업되었을테고 저 무식한 비율스탯과 장타력으로 어떻게 어필했을지 정말 궁금하긴 하네요.


NL 타자중에선

141경기 .296 .356 .467 19홈런 70타점의 프레디 프리먼
67경기 .325 .382 .509 5홈런 40타점의 헤수스 구즈먼

정도로 빈약하기 짝이없는 반면...

7승 2패 3.29 126.0이닝 142삼진의 브랜든 비치
9승 8패 3.10 136.1이닝 92삼진의 조쉬 콜맨터
5승 9패 3.28 120.2이닝 131이닝의 코리 르브키의 투수진은 빵빵해보입니다... 만

4승 2패 1.78 43세이브 6블론 70.2이닝 116삼진의 크랙 킴브럴과
11승 1패 2.85 110.1이닝 96삼진의 밴스 월리 ㄷㄷㄷㄷㄷㄷ
사실상 둘의 싸움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개인적으로 뽑자면 애틀란타를 먹여살리는 크랙 킴브럴에게 한표 주고 싶네요.
신기하게도 킴브럴의 무실점 행진이 끊기던 날 오승환도 같이 실점했네요 ㅎㅎ


이렇게 NL, AL 모두 투수가 신인왕이 유력해보이는데요

가장 최근에 투수가 양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적이 언제인가 봤더니...
1981년 NL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AL 데이브 리게티(현재 샌프란시스코 투수코치) 이후로 한번도 없었군요 -_-


여튼간에 31년만에 투수 양대리그 신인왕이 나올런지 한번 지켜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