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켓,불펜피칭 소화..류현진 12일 등판할 듯
- 작성일
- 14-04-07 09:50
류현진(27·LA 다저스)의 6일 휴식이 확정적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투수 조시 베켓은 7일 불펜피칭 30여개를 소화했다. ‘LA 타임스’ 딜런 에르난데스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켓이 불펜피칭한 뒤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선발들의 부상으로 다저스 선발진은 류현진-폴 마홀름-잭 그레인키 3명으로 돌아가고 있다. 5일 등판한 류현진이 로테이션대로라면 10일 디트로이트전에 나서야 하지만 또 나흘 쉬고 등판하게 돼 무리가 따른다.
류현진은 3월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개막 2연전에 등판한 뒤 3월31일 샌디에이고와 본토개막전,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개막전에 차례로 등판하는 강행군을 이어왔다. 클레이튼 커쇼가 등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류현진이 책임을 맡았는데 버거운 일정에 결국 4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2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에 따라 돈 매팅리 감독은 손가락 재활을 마친 베켓을 10일 디트로이트전에 투입하고 류현진을 엿새 쉬게 한 뒤 12일 애리조나전에 내보낼 계획을 세웠다.
베켓이 지난 5일 재활 등판에서 목을 다쳐 6일 훈련까지 건너뛰면서 10일 등판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이날 예정됐던 불펜피칭을 제대로 소화하며 직접 자신감까지 보였다. 1군 복귀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자연스레 류현진도 6일 동안 충분히 쉰 뒤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불펜피칭을 마친 베켓의 상태를 최종 점검해 이후 로테이션을 확정할 계획이다.
LA 다저스 투수 조시 베켓은 7일 불펜피칭 30여개를 소화했다. ‘LA 타임스’ 딜런 에르난데스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켓이 불펜피칭한 뒤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선발들의 부상으로 다저스 선발진은 류현진-폴 마홀름-잭 그레인키 3명으로 돌아가고 있다. 5일 등판한 류현진이 로테이션대로라면 10일 디트로이트전에 나서야 하지만 또 나흘 쉬고 등판하게 돼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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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돈 매팅리 감독은 손가락 재활을 마친 베켓을 10일 디트로이트전에 투입하고 류현진을 엿새 쉬게 한 뒤 12일 애리조나전에 내보낼 계획을 세웠다.
베켓이 지난 5일 재활 등판에서 목을 다쳐 6일 훈련까지 건너뛰면서 10일 등판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이날 예정됐던 불펜피칭을 제대로 소화하며 직접 자신감까지 보였다. 1군 복귀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자연스레 류현진도 6일 동안 충분히 쉰 뒤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불펜피칭을 마친 베켓의 상태를 최종 점검해 이후 로테이션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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