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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스포츠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포사다 특집을 간단하게 번역해봤습니다.

1,503경기, 12,307이닝을 소화한 포사다한테 역대 양키 투수들을 평가했습니다.

최고의 직구: 카일 판스워스 or 스캇 프록터. 프록터는 98,99,100 마일, 판스워스는 100 마일 이상이였다.

최고의 커브: 히데키 이라부. 헛스윙하기 좋은 커브였다. 웻랜드역시 좋은 커브를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엘 두케역시 좋은 커브를 가지고 있었다.

최고의 슬라이더: 조바. 낮게 깔리면서 빠른 슬라이더. 클레멘스의 슬라이더도 좋았지만, 조바가 조금 더 나은듯하다.

최고의 체인지업: 아마도 지미 키. 사바시아도 훌륭한 체인지업이다. 로케이션과 암 스피드의 조율이 훌륭하다.

최고의 커터: 마리아노.

최고의 유인구(?:Junk Pitch): 클레멘스의 스플리터. 웨이드 보그스와 페팃의 너클볼도 훌륭했다. 엄청난 구위였다. 데일 폴리의 스크류볼도 인상깊었다.

첫 경기: 케니 로저스

가장 똑똑한 투수: 마리아노, 엘 두케, 클레멘스. 엘 두케 같은 경우 곧바로 메이저에서 시작했는데도 경험하지 못했던 타자들의 스탠스를 보고 낮은공을 공략하는지 높은공을 공략하는지 알아차렸다.

최고의 클러치 피쳐: 앤디 페팃. 큰게임에 대비하는 준비과정과 집중력은 놀랍다. 아무것도 그를 막을수 없다.

가장 잘 맞았던 투수: 데이비드 웰스. 그의 커브도 훌륭했었다.

잘 안맞었던 투수: 데이비드 콘. 데뷔시절때 나는 어렸었고, 그는 베테랑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마운드에 가서 그와 얘기하는게 조금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평상시에는 좋은 사람인데, 마운드만 오르면 사람이 변했다.

가장 재미있는 투수: 존 리버.

가장 무서웠던 투수: 데이비드 콘.

가장 상대하기 껄끄러웠던 타자: 에드가 마르티네즈. 매니 라미레즈도 껄끄러웠지만, 에드가는 항상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어나갔고, 항상 다음 수를 읽는 듯했다.

출처: http://sports.yahoo.com/mlb/news;_ylt=AiYBUQRatWM365dOLdnuE1o5nYcB?slug=ti-posada04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