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무리봐도 디트로이트가 좋아보입니다. 다만 양키즈야 언제나 가을에 강한 팀이니까. 사바시아는 컨디션 난조를 겪는 일은 없을 것 같고, 최근 괴물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벌렌더의 컨디션이 중요하겠네요. 1차전 잡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텍 over 탬.

실은 디비전 시리즈는 밀 vs 애 빼고는 싱거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힘을 빼도 너무 뺐어요. 게다가 탬파베이가 디비전에 오른건 탬파베이의 자랑인 막강한 선발 덕이 아니라 최근 터진 타선 덕이었죠. 오히려 컨디션 고려와 선발진 오더 무게에서 텍사스가 더 좋아보입니다. 1차전에서 무어로 승리한다면 5:5 정도. 1차전 무난히 텍이 이기면 싱겁게 끝날 수도;;; 롱고리아, 조이스같은 레이스의 젊은 타선이 경험마저 쌓은 텍사스 선발진을 공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탬파베이는 디비전 시리즈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어메이~~~징이고, 불펜 허접될 줄 알았더니만 여전히 상위권인 것도 놀랍고 어떻게 그렇게 신인들이 올라오자마자 빵빵 터져주는지 사기라는 생각마저 들지만. 올해 아메 동부는 예년과 다르게 타 지구를 압도하는 모습이 아니었죠. 

필 over 카

맷할이 아웃이라면서요? -_-;; 게다가 카펜터 그저께 던졌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리고 제일 재밌을

밀 over 애리조나

요건 잘 모르겠습니다. 모든 걸 걸어버린 남자의 팀 밀워키가 벌써 떨어지면 슬플 거 같아서 밀워키 선택. 밀워키 경기를 보는 건 언제나 즐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