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하면 스트라익존에 대해 불평 안하는데..
- 작성일
- 11-08-10 10:20
이건 너무 심하네요.
세모는 베다드가 던진 공이고 네모는 릴리아노가 던진공입니다.
릴리아노가 던진 스트라익중 하나를 볼 선언했고 보더라인 피치 두개를 잡아주었네요.
흔히 볼수 있는 정상적인 범주내의 콜이죠.
근데 베다드가 던진공은 명확한 스트라익만 5개를 볼 선언했고 보더라인 피치는 하나도 안 잡아주었죠.
베다드에게 적용되는 스트라익존이 저리 좁으니 미네소타 타자들은 칠 이유가 없죠. 방망이만 들고 서 있습니다.
더 기가 막힌건 풀카운트에서 던진 스트라익을 볼 선언한게 두개나 됩니다.
결국 밀어내기 볼넷도 스트라익을 볼 선언한 거구요.
왼쪽 스트라익존선안의 가운데 높이의 세모가 바로 밀어내기 볼넷 선언한 공이예요.
주심 이름이 McClellan 이라는데 무능함을 넘어서 고의가 아닌지 의심될 지경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