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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팜 랭킹 1,2위를 다투는 파랑새네 5위권 정도에서 노는 네스터 몰리나를 씨삭스 산토스랑 바꿨습니다.

팬들은 몰리나에 거는 기대가 컸는데 그 이유는 10.0 정도에 육박하는 K/BB 비율이였죠.

하지만 메이저리그 최고급 슬라이더를 장착한 산토스를 싼값에 쓸수있는 기회를 여간 쉽지 않죠.

(산토스는 3년계약에 + 3년 옵션이 붙어있죠.)

몰리나가 선발인지 불펜인지 아직 평이 많이 갈리지만, 만약 선발로 성공한다면 제이스의 손해겠지만...

미쳐가는 클로져 마켓에 오버페이 안하고 넘치는 투수 유망주 1명으로 메이저리그 마무리를 데려온것은 꽤 괜찮은 무브같습니다.


현재 돌아가는 루머는 2루수 켈리 존슨을 재계약 할거라는 얘기.

그리고 또 하나는 A's 의 지오 곤잘레즈를 영입하려고 찝적대고 있다는 얘기. 이 둘인거 같습니다.


필더 얘기 나왔을때 AA가 5년 이상 계약은 할 일이 없을거라 단정 지었기 때문에 확률은 적어보이지만, 연막작전일수도 있겠죠?

다르빗슈 또한 뜨뜨미지근한 상태인거 같습니다. 일단은 다르빗슈 포스팅보다는 트레이드로 선발을 메꾸려고 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s 라면 지오 곤잘레즈 보다는 부상으로 몸값이 내려온 브렛 앤더슨을 1루수 바튼이랑 묶어서 한번 시도해보면 참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또한 메츠의 3루 데이빗 롸이트도 한번 고려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바티갑은 우익보다는 3루가 더 잘 어울리는거 같은데 본인은 외야를 좋아하니, 현재 3루자리는 거의 공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엔카나시온은 믿음이 안갑니다.)


물론 유망주 중 시켈스의 B+ 급 두명정도 + C 급 하나는 줘야할 가능성이 높지만,
 
어차피 프란시스코나 라우쉬 계약으로 픽도 얻으니 이번 오프시즌에 크게 한번 질러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2013이나 2014년에는 플옵 가는거 꼭 보고 싶네요. AA를 믿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