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프트 때나 그 후에 리포트에 따르면 raw 파워는 평균정도고, 배트스피드가 좋으며, 코너외야에 맞는 주루, 수비 툴을 가진 걸로 평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툴이 좀 애매한 편이었는데 공격툴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높게 평가 받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선수들이 트위너가 될수도, 갑툭튀가 될수도 있는데, 트위너로 가다가 갑자기 전환기를 맞은 걸수도 있고, AA재수의 효과일 수도 있는데, 적어도 제가 2~3년 전에 본것보다는 힙턴도 좋아지고, 배트스피드도 좋아지고, 히팅포인트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베팍은김읙월드] 쉴즈12-05-16 09:23
203.♡.♡.72
"2008년에 제가 작성했던 리포트였습니다. 전 25위를 줬군요. ㅎㅎ
탬파베이 A-리그 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입니다. 성적도 괜찮고, 작년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아직 풀타임을 뛰지 않았고, 큰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해서 높은 랭킹은 줄 수 없었습니다. 첫 인상은 김현수 선수와 비슷했습니다. 같은 좌익수고(강경덕 선수는 중견수와 우익수로도 가끔 뛰었습니다.) 좌타자이며 체구도 비슷하고 , 중거리 타자라는 점도 비슷했으니까요. 아쉬웠던 점은 타격시 왼발이 자꾸 도망간다는 점이었는데, 그래서 바깥쪽 공에 약했고, 특히 좌투수 공을 거의 공략 못했습니다. 딱히 두드러지는 툴이 없고, 타격 능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좌익수기 때문에 앞으로 파워가 얼마나 늘어날지가 관건인데 2, 3루타 숫자를 보면 파워 면에서 발전한 가능성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내년에 풀타임을 뛰게 될텐데, 내년이 유망주로서 첫 중요 심판대가 될 것 같습니다"
[베팍은김읙월드] 쉴즈12-05-16 09:23
203.♡.♡.72
"왼발 도망가는 문제는 해결이 되었고, 저 때의 많았던 2,3루타들이 홈런이 되고 있는 거죠.
체격조건 괜찮은 유망주들 중 일부는 어릴때 치던 2,3루타가 체격이 커지면서 홈런으로 바뀌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 선수도 그런 효과를 보고 있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