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미국 명단
- 작성일
- 13-02-28 09:43
추억거리 찾는 김에 하나 더 찾아봤습니다.
다시 보면, 두가지 면에서 참 대단한 명단이죠.
정말 뛰어난 투수진과 정말 허접한 야수진으로 -_-
투수진은 특급 유망주들 위주로 데려갔고, 대학 선수로 스트라스버그가 특별히 뽑혔었죠. 그래서 역시 훌륭하고, 최근 얼마나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의 가치가 폭등했는가에 대한 이유도 찾을 수 있습니다.
야수진은 트리플 에이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 위주로 데려가서 더 그래요. (기막힌 방법 아닙니까? 투수-유망주, 타자-베테랑)롯데에서 뛴 존갈도 있죠 -_-
그나마 최고의 야수 유망주라며 뽑아간 라포타마저 망한 건 덤.
그나마 라스무스에게 올해 기대를 해봅니다. 올해 브레이크아웃 후보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미국 올림픽 야구대표팀 명단
- 투수 : 브렛 앤더슨(오클랜드. 이하 소속 메이저리그 팀), 제노 에스피넬리(샌프란시스코), 크레이튼 리차드(시카고 화이트삭스). 잭 아리에타(볼티모어) 트레버 케이힐(오클랜드), 케빈 젭센(LA 에인절스), 브랜든 나이트(뉴욕 메츠), 마이크 코플러브(LA 다저스), 블레인 닐(디트로이트), 제프 스티븐스(클리블랜드), 케이시 웨더스(콜로라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샌디에이고 주립대)
- 포수 : 루 마슨(필라델피아), 테일러 티가든(텍사스)
- 내야수 : 브라이언 바든(세인트루이스), 매트 브라운(LA 에인절스), 제이슨 도날드(필라델피아), 마이크 헤스먼(디트로이트), 테리 티피(LA 다저스)
- 외야수 : 덱스터 파울러(콜로라도), 존 갈(플로리다), 매트 라포르타(클리블랜드), 콜비 라스무스(세인트루이스)
